이슈빠



본문

'후배 괴롭힘 혐의' 여자배구 페퍼 오지영 '1년 자격정지'

  • 작성자: 쿠르릉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28
  • 2024.02.27
한국배구연맹(KOVO)이 '후배 괴롭힘 혐의'를 받는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리베로 오지영(35)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KOVO는 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지난 23일 첫 번째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벌위는 이날 회의에서는 징계를 확정했다.

KOVO에서 구단 내 선후배 간의 괴롭힘 혐의로 징계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장호 KOVO 상벌위원장은 "오지영 선수가 후배들에게 가한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 침해 등을 인정해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며 "양측의 주장이 다르긴 하지만, 동료 선수들의 확인서 등을 종합하면 분명히 인권 침해로 판단할 수 있다고 봤다"고 밝혔다. 3시즌 연속 최하위가 확정된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오지영이 후배 선수 A, B를 지속해 괴롭혔다는 의혹을 자체 조사한 뒤 지난 15일 관련 내용을 연맹 선수고충처리센터에 신고했다.

오지영은 23일에 이어 이날도 상벌위에 출석해 직접 소명했다. 23일에는 홀로 출석했지만, 이날은 법률대리인과 동행했다.

후배 선수 A도 두 차례 상벌위에 모두 나와 피해 사실을 위원들에게 알렸다.

자체 조사를 한 페퍼저축은행 구단 관계자도 상벌위에 출석해 위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추가 자료를 확인한 상벌위는 징계 수위를 확정했다.

다만 상벌위는 오지영에게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고 알렸다.

오지영 측은 "우리의 소명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추가로 제출할 수 있는 자료도 있다"며 "재심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001/0014530255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6778 "김건희 특검법 찬성"..'입틀막' 의사의 … 손님일뿐 02.28 152 0 0
176777 국민 가난하게 만드는 것도 닮은 한·일 두 … 장프로 02.28 128 0 0
176776 MC몽, 강종현·안성현 ‘코인사기’ 증인출석… 자일당 02.28 120 0 0
176775 쿠팡 ‘로켓배송’ 타고 13년만에 첫 흑자 ZALMAN 02.28 103 0 0
176774 뻔하고 매력 없는 '로기완', 송중기 이름… 기자 02.28 93 0 0
176773 ‘사생활 구설’ 롯데 나균안 “최근 알려진… Petrichor 02.28 100 0 0
176772 "환자 숨져도 처벌 감경·면제" 특례법에 "… 그것이알고싶다 02.28 110 0 0
176771 '수련하는' 전공의에 의존한 대형병원, 드러… 스트라우스 02.28 112 0 0
176770 "최고존엄 윤대통령님, 몸 녹아 순직하게 생… 불반도 02.28 117 0 0
176769 국대 임시 감독 선임 역시 독단적으로 선임했… 증권 02.28 102 0 0
176768 푸바오와 작별인사 위해 구름 인파…평일에도 … 다크페이지 02.28 109 0 0
176767 '50대 번지점프 추락사' 안전요원, 2주 … 나비효과 02.28 106 0 0
176766 無진동 트럭·전세기... 판다 푸바오, 널 … 뉴스룸 02.28 131 0 0
176765 일본 여행하는 외국인 3명 중 1명은 한국인… 이슈탐험가 02.28 111 0 0
176764 “1원 송금으로 10만원 빼냈다고?”…은행권… 뭣이중헌디 02.28 106 0 0
176763 전설의 길을 가는 ‘샤이니’ shurimp 02.28 116 0 0
176762 세븐틴 'FML', 작년 전 세계서 가장 많… Homework 02.28 86 0 0
176761 축협, 클린스만 호텔비 및 항공비 등 국회 … 우량주 02.28 115 0 0
176760 태어나는 아이중 절반은 고소득층 자녀 남자라서당한다 02.28 115 0 0
176759 알콜성 치매, 과음땐 뇌 영양실조 유발… 해… 친일척결필수 02.28 166 0 0
176758 “롯데 나균안, 폭행에 외도” 아내 주장..… 증권 02.28 105 0 0
176757 "다리가 끊어졌다… 피란은 아비규환이었다" kimyoung 02.27 143 0 0
176756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추락해 사망… “2m… 숄크로 02.27 105 0 0
176755 우리나라 반도체 위기 원인 [RE100] 소련 02.27 170 0 0
176754 '금쪽같은' 역대 최고 12남매 등장, 장 … 자격루 02.27 143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