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박봄 ‘마약수사 봐주기’연루…김수창·김학의와 어떤 관계?

  • 작성자: 안중근
  • 비추천 0
  • 추천 4
  • 조회 1795
  • 2018.04.25


MBC PD 수첩’이 정치검사를 재조명하면 지난 2010년 입건유예로 인해 당시 화제가 됐던 걸그룹 2 NE 1 멤버 박봄의 마약 밀반입사건을 다뤄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수사라인을 담당했던 김학의(62·연수원 14기) 전 차관과 (김수창(56·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PD 수첩’ ‘검사위의 검사 정치검사’편에서는 2010년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한 사건을 다뤘다.

암페타민은 각성제 중 하나로 피로와 식욕을 낮춰 다이어트에 많이 쓰이는 약물이다.

국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허가를 받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불법이다. 

걸그룹 2 NE 1 멤버 박봄의 마약 수사 봐주기 논란에 휩싸인 김수창 전 지검장(왼쪽)과 김학의 전 차관. [사진=연합뉴스]


당시 YG 측은 박봄의 암페타민 투약 목적이 “우울증 치료였으며 불법인 걸 몰랐다”는 해명을 내놨다.

그러나 박봄이 미국에서 대리처방을 받고, 암페타민을 제리류에 섞어 통관절차를 밟으려 한 점, 조모의 집과 부모의 집을 거쳐 숙소로 약을 배송 받았다는 점 등 의혹에 해해서는 제대로 해명하지 않아 많은 논란을 샀다.

그러나 검찰은 박봄을 입건유예 처분에 그친 반면 비슷한 시기 치료 목적으로 암페타민 29정을 반입했던 삼성전자 직원은 구속 기소됐다.

이에 법조인들도 “정말 이례적인 일”이라는 반응을 보인바 있다..

당시 박봄에게 무혐의에 가까운 입건 처분을 내린 인천 수사라인이 당시 차장검사로 재직 중이던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그리고 지검장은 바로 ‘별정 성접대 동영상 의혹’과 연루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었다.

한편 김학의 전 차관은 2013년 당시 강원도 원주 한 별정에서 성접대 의혹이 제기 됐으나 당시 검찰은 증거가 불충분하고 동영상 속 남성을 특정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PD 수첩을 통해 동영상속 성접대 여성들이 피해 증언을 나서자 검찰은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수창 변호사는 2014년 제주지검장 재직중 공연음란행위로 체포된 후 직위에서 물러나 화제가 됐던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한 여고생은 “제주시 중앙로 제주시청 근처 한 분식점 앞에서 한 남자가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신의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며 112로 김 전 지검장을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고 장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김 지검장을 체포했다.

김 지검장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처음에는 동생 이름을 댔다가 지문조회 결과가 다르게 나오자 뒤늦게 신원을 밝히고 유치장에 입감됐다 체포 10시간 만에 풀려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6&aid=0001384861




추천 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꼬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꼬르릉
  • SNS 보내기
  • 누가 봐도 의도적인데 뭘 몰라 ㅋ 죽탱이를 오함마로 쳐맞고 싶나
0

홍이님의 댓글

  • 쓰레빠  홍이
  • SNS 보내기
  • 박봄 지금이야말로 암페타민 땡기겠네 ㅋ
0

희망나눔님의 댓글

  • 쓰레빠  희망나눔
  • SNS 보내기
  • 수창..또..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20788 의혹과 의혹사이 7406231x 09.10 1796 3 0
120787 이게 다~ 부칸 때문이다. 추천합니다 10.02 1796 0 0
120786 으음.. 만약 북한하고 종전하게 된다면요 global 10.20 1796 0 0
120785 최성해 쇼크, '윤석열 검찰'의 꼴이 우스워… 케이드 12.21 1796 2 0
120784 동물실험 끝, 이제 '장기칩'으로 실험? 자신있게살자 01.13 1796 0 0
120783 앞차가 갑자기 멈춰선 이유.gif marumaru 01.17 1796 3 0
120782 친일파의 아들 wlfkfak 02.08 1796 6 0
120781 열도애들이 확진검사 무관심한 이유 7 펜로스 03.12 1796 10 0
120780 경리단이 또 하나의 젠트리피케이션이 되었다 임금 03.19 1796 2 0
120779 어떤 완치자_feat.파키스탄 소시지빵쩜 03.29 1796 2 0
120778 발등에 불 떨어진 도쿄도지사.jpg 1 촉촉한유비 04.01 1796 4 0
120777 안준영이가 일본에 선진문물을 전수한듯! 이론만 04.09 1796 3 0
120776 "관종 국회의원..." 댓글로 나경원 모욕한… ghzl 05.02 1796 2 0
120775 마스크 쓰랬더니…공공장소서 속옷 벗어 머리에… 2 이태리남자 05.28 1796 3 0
120774 민주당은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메갈주의 06.02 1796 3 0
120773 전광훈 목사가 밝히는 ‘빤스 발언’의 진실 1 Lens 08.17 1796 0 0
120772 카이스트 교수 중국에 포섭?…자율주행 기술… 남자라서당한다 09.10 1796 0 0
120771 10년만에 3억빛 갚은 아저씨 담배한보루 10.05 1796 0 0
120770 강지환 CCTV 화면 전격 입수 2 자격루 11.04 1796 4 0
120769 ㅅㅅ에 미친 유부녀 교사 ㄷㄷ 애스턴마틴 06.12 1796 1 0
120768 주객이 전도된 상황 2 준재벌인 02.28 1795 5 0
120767 이 명절에.... 버스와 '쾅'..일가족 5… 2 장도리 02.08 1795 0 0
120766 11월 23일, 신문을 통한 오늘의 주요 뉴… 삼포시대 11.23 1795 3 0
120765 학교 급식서 머리카락·휴지·플라스틱…반찬 던… 대갈장군감 07.03 1795 0 0
120764 사드로 한중,한러관계에 후폭풍 몰고 오나? 2 한겨레 07.08 1795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