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주차칸, '여성 우선 주차공간'입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 일반 건물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2009년 도입됐습니다.
범죄를 막기 위해서였는데, 성별 갈등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여성주차장 활용도가 떨어진다며 '가족 배려 주차장'으로 바꾸는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 대상을 여성에서 임산부,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오세훈/서울시장 (2022년 8월) : 이제 그 배려 대상을 가족으로 옮기겠습니다. 그래서 주차 공간도 넓게 하고 아이들 싣고 내리고 할 때 편안하게 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은 엇갈립니다.
[모형건/서울 성수동 : (그동안) 여성 전용 주차장이 비어 있는 데도 많았거든요. 섣불리 주차도 못 하겠고…]
….
http://m.news.nate.com/view/20230214n36376
대형 마트나 백화점, 일반 건물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2009년 도입됐습니다.
범죄를 막기 위해서였는데, 성별 갈등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여성주차장 활용도가 떨어진다며 '가족 배려 주차장'으로 바꾸는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 대상을 여성에서 임산부,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오세훈/서울시장 (2022년 8월) : 이제 그 배려 대상을 가족으로 옮기겠습니다. 그래서 주차 공간도 넓게 하고 아이들 싣고 내리고 할 때 편안하게 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은 엇갈립니다.
[모형건/서울 성수동 : (그동안) 여성 전용 주차장이 비어 있는 데도 많았거든요. 섣불리 주차도 못 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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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te.com/view/20230214n36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