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에서 노란색 패딩을 입고다니며 여성들을 성추행해 온 30대 ‘바바리 맨’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29일 여성들을 상대로 야간에 음란행위를 한 혐의(강제추행 및 공연음란)로 A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50분쯤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버스정류장에서 노란색 패딩에 모자·마스크를 착용한 뒤 여성을 따라가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주택가 등에서 이 같은 방법으로 여성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봉곡동 주택가 등에서 노란색 패딩을 입은 바바리 맨이 출몰한다는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TV(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조사해 A씨를 검거했다.
창원=위성욱 기자
날도 추운데 밖에서 저런다고 고생이 많았다.
이제 감옥가서 먼저 오신 죄수님들에게 성추행 당해봐라..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