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안철수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

  • 작성자: 바꿔
  • 비추천 1
  • 추천 2
  • 조회 2881
  • 2015.12.16

 

 

 

 

 

안철수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

  • "이토록 오만한 대통령 있었나… 무책임하고 무능한 대통령에게 책임 물어야"
  •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의원이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강하게 맹비판했다. 

    안 의원은 15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무책임과 무능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중병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는 대통령이 국정의 무능을 남 탓으로 돌리고 있다. 걸핏하면 국회심판론을 들먹이고 있다.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에게 무례한 압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이라며 “국민 앞에 이토록 오만한 대통령이 있었는가. 무책임하고 무능한 대통령에게 국민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여당도 비판했다. “무책임하고 무능한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 무책임하고 무능한 야당도 혁신해야 한다. 국민들이 직접 행동해야 한다.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한다.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국민의 힘을 보여줄 때”라면서 “불만으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 두려워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 제가 맨 앞에 서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안 의원이 올린 글 전문. 

    1. 무책임과 무능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중병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는 대통령이 국정의 무능을 남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걸핏하면 국회심판론을 들먹이고 있습니다.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에게 무례한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2.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국민 앞에 이토록 오만한 대통령이 있었습니까. 무책임하고 무능한 대통령에게 국민이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3. 무책임하고 무능한 여당을 심판해야 합니다. 무책임하고 무능한 야당도 혁신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직접 행동해야 합니다.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행동이 세상을 바꿉니다.

    4. 대통령이 국민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정치권도 혁신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지금은 국민의 힘을 보여줄 때 입니다. 불만으로는 변화를 만들 수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제가 맨 앞에 서겠습니다.


     

     

     


     

    추천 2 비추천 1

       

    박근혜 대통령 안철수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피가솟네님의 댓글

    • 쓰레빠  피가솟네
    • SNS 보내기
    • 종전의 행보는 맘에 들지 않았지만 대통령에게 직언을 한것은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1

    릭23님의 댓글

    • 쓰레빠  릭23
    • SNS 보내기
    • 새정치 있을때 왜 이런말을 안하고 나와서야 하는지 말이 많지만 적어도 국민대신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 이런 직구를 날린건 속시원합니다. 
      그러나 좀더 지켜 봐야겠지요.
    0

    바람이려나님의 댓글

    • 쓰레빠  바람이려나
    • SNS 보내기
    • 말 만하고 철수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기대도 하지 않지만...기댈 언덕이 있는 곳에서는 입도 못 열던 분이 허공에 악다구니 하는 모양새 같아서 씁슬하네요....
    0

    알바트로스님의 댓글

    • 슬리퍼  알바트로스
    • SNS 보내기
    • 맨 앞에 서지 말고 맨 뒤에 서주시길.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20613 천정배, 탈당고민 安 포함 새정치 의원들에게… 5 나라지킴이 12.07 1776 2 1
    120612 [손혜원페북] 민중총궐기 새정치참가의원명단 2 브로기 12.07 2326 2 0
    120611 한국 정당의 계보와 현황 복덕방아저씨 12.07 2348 2 0
    120610 박근혜 노동개혁 5법 자료 이뻔한나라 12.08 1671 2 0
    120609 '새정치민주연합' 내년 2월 사라진다…野 새… 2 dog1 12.07 1956 2 0
    120608 문재인, 총선 실패한다면 제 정치생명은 끝날… 3 18딸라 12.08 2151 2 1
    120607 강남구청 입장. 댓글부대 의혹 사실 아냐..… 2 robson 12.08 1460 2 0
    120606 12월 9일 증권가 소식. 알뜰폰, 샤오미,… 1 증권 12.09 5171 2 0
    120605 “안철수 탈당 명분 쌓여만 가네” 野, 안철… 4 바꿔 12.09 2843 2 2
    120604 親文' 노영민이 맡았던 국회 산자위원장직, … 2 바꿔 12.09 2841 2 0
    120603 박근혜, 일자리 해결 못하면 젊은이 가슴에 … 3 newskorea 12.10 3040 2 0
    120602 이재명, 닭 쫒던 개 보신탕 신세도니 분의 … 3 넝마주의 12.10 5697 2 0
    120601 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랑이 없는 이유 cloudy 12.11 2429 2 0
    120600 유승희 “문재인 사퇴한 뒤 통합전대 치르자” 5 바꿔 12.11 2159 2 0
    120599 12월 11일 증권가 소식. 미동전자통신, … 증권 12.11 2958 2 0
    120598 새누리당 여성의원들, 밤낮없이 일하는 대통령… 1 참이슬처럼 12.13 2854 2 2
    120597 난 참 이해가 안가는게... 2 리코 12.15 2674 2 0
    120596 안철수 "이토록 무책임한 대통령은 헌정사상 … 4 바꿔 12.16 2884 2 1
    120595 선거연령 18세 하향조정 '공론화'…63만표… 4 dog1 12.16 2826 2 0
    120594 대한민국에 흔한 같은 뉴스 다른 느낌 1 newskorea 12.17 2580 2 0
    120593 천황 탄생일 표시한 경남도 달력 전량 회수 6 indocoffee 12.18 3454 2 0
    120592 손학규, 안철수 신당 합류 제안에 거절 4 blueblood 12.18 2413 2 0
    120591 국회의원 등급별 1 패션테러남 12.19 3055 2 0
    120590 18원, 1818원 정치후원금 보냈다네요. 1 바꿔 12.18 2990 2 0
    120589 朴대통령 "속이 타들어가…일자리 걱정에 잠 … 2 바꿔 12.18 2352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