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러, 작년 인도에 석유수출 22배 급증…"제재에도 판매량 유지"

  • 작성자: 숄크로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02
  • 2023.03.29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43388?sid=104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는 지난해 인도로 수출한 석유 물량이 전년에 비해 22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에너지부 회의에서 "우리 에너지 자원의 대부분이 우호적 국가 등 다른 시장으로 재조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박 부총리는 에너지 부문의 수입이 지난해 러시아 전체 예산의 42%를 차지하는 등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산업이 지속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러시아가 최소 1억t 이상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니콜라이 슐기노프 에너지부 장관 역시 서방의 제재를 받는 석유 수출의 방향을 완전히 바꾼 결과 판매 감소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재와 관련해서는 생산과 정제 수준 유지뿐만 아니라 수출과 예산 수입 유지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국가 등으로 석유 및 석유제품의 공급 방향을 조정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의 제재에 따라 중국과 인도 등 국가로의 에너지 수출을 늘리며 제재를 우회하고 있다.


실제로 러시아는 지난해 중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최대 석유 공급국가가 됐다. 지난해 중국에 대한 러시아의 석유 수출량은 전년보다 24% 증가했다.


다만, 슐기노프 장관은 올해는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가능성이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 국방부 및 연방보안국(FSB)과 협력해 이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지역의 유류 저장고와 각종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 및 포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20588 무단 발파에 열차 종이처럼 구겨져…'276명… 온리2G폰 03.28 482 0 0
120587 "안 오른 게 없네" 먹거리 줄줄이 인상에 … 피로엔박카스 03.28 406 0 0
120586 "애 아픈데 엄마가 왜 가?"…이 말에 워킹… 국제적위기감 03.28 583 0 0
120585 “여학생은 머리가 텅 비어” 막말 대학 강사… 국밥 03.28 410 0 0
120584 배달비 부담에 포장 선택했지만…이번엔 ‘용기… ABCDE 03.28 470 0 0
120583 대구서 만취상태로 트럭·거리 불 지르고 다닌… kimyoung 03.28 433 0 0
120582 "마트 가면 꼭 사라" SNS서 난리 난 빵… 시사 03.28 716 0 0
120581 학폭' 황영웅, 경력도 거짓? 6년 일했다며… 닥터 03.29 772 0 0
120580 친부가 ‘중혼 상태’…한국에 온 ‘코피노’는… 현기증납니다 03.29 738 0 0
120579 군산 도로 달리던 트럭서 대형석재 쏟아져 뒤… 힘들고짜증나 03.28 575 0 0
120578 매일유업,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상하목장 아이스… 책을봐라 03.28 436 0 0
120577 턱에 공기총 맞은 대학생...대낮 길거리 … 불반도 03.28 436 0 0
120576 "나랑 사귀는거 아녔어?"…남자친구 생긴 여… 신짱구 03.28 704 0 0
120575 대학교 도서관 4층서 20대女 건물 밖으로 … 김산수 03.28 638 0 0
120574 대전역서 열차 내리면 도심항공교통(UAM)으… 이슈탐험가 03.28 476 0 0
120573 3m 공중 솟구친 기아 쏘울 사고…운전자 상… 무서븐세상 03.28 658 0 0
120572 러, 작년 인도에 석유수출 22배 급증…"제… 숄크로 03.29 604 0 0
120571 점심시간에도 일하던 신입 “8개 모았으니 연… SBS안본다 03.28 605 0 0
120570 “점심시간 10분씩 더 준 회사, 연차 6개… wlfkfak 03.28 874 0 0
120569 "혐한 들끓을라"…태국서 '음란 방송'으로 … wlfkfak 03.29 931 0 0
120568 韓 영화산업 죽는다고?…관객들 "나도 돈 없… 기자 03.29 816 0 0
120567 한일협정 '뒷거래' 정황 사진 입수…야쿠자… dimension 03.28 747 0 0
120566 클린스만의 '미션 1호'는 '지쳐버린 괴물'… 검은안개 03.29 558 0 0
120565 '대표팀 은퇴 시사' 김민재, "멘탈 무너… 덴마크 03.29 579 0 0
120564 ‘4세 학대 사망’ 친모, 500일간 240… 폭폭 03.28 38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