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휴대전화로 몰래카메라를 찍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현직 판사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검찰 추가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경찰에 입건된 후
4개월째
다.
1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홍종희 부장검사)는 몰카를 찍은 혐의를 받는 서울동부지법 소속 A 판사를 최근 한차례 불러 조사했다. 그러나 A 판사는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 연기요청서를 제출한 후 검찰 추가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수사가 수개월째 지연되자 법조계 일각에서는 A 판사가 현직 야당 중진의원의 아들이기 때문에 특혜를 누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동부지법 관계자는 A 판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연가를 다녀온 적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그는 여전히 법원으로 출근해 민사항소 사건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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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성범죄 전담 판사'
알고보니 천재급
2005년 대입 수능에서 만점을 받고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2009년(4학년)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