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박병일 대표를 고소하며 총 다섯 건의 방송 인터뷰를 문제 삼았다. 내용은 최근 논란이 됐던 누수, 에어백 미전개, 급발진 의혹 등 안전 문제 전반에 걸쳐 있다.
현대차가 문제 삼은 박병일 대표 인터뷰는 △2013년 7월 투싼ix 에어백 미전개 사고 △2013년 8월 아반떼 MD 누수 논란 △2014년 1월 아반떼 에어백 결함 논란 △2014년 3월 송파구 버스 급발진 의혹 △2014년 9월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로 촉발된 스타렉스 차량 결함 논란에 대한 내용이다.
고소를 당한 박 대표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그는 “인터뷰로 사적인 이익을 취한 것이 아니고 있는 그대로 정비해서 보여주고 설명한 것이 전부인데 왜 죄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사고가 나든 사람이 죽든 아무 소리 하지 말라는 것 밖에 더 되냐”고 꼬집었다. 또 “결국 죄가 성립 안 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현대차의 목적은 비판적 의견을 위축시키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 이 의혹을 풀어주고 왜 허위사실인지 밝혀주는 게 우선이지 과연 고소가 우선인가?
자동차는 디자인이 중요한게 아니라 안전이 중요한거다.
그런데 현대차 아니 흉기차는 디자인 즉 외면만 중요하게 생각하니 지들 이미지 생각에 안전 문제 제기를 고소했다.
이게 과연 우리나라 대표 자동차 회사의 올바른 행동일까?
국민 대다수가 현대차를 타고 있는데 안전에 대한 문제의 답은 왜 우선시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