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州) 페샤와르에서 16일 탈레반 반군이 군 부설 사립학교를 공격해 학생과 교사 등 141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은 "반군 7명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학생 132명과 교사 9명 등 141명이 숨졌고 12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어 반군들이 파키스탄 군복으로 위장해 학교에 침투했으며 군과 8시간 이상 교전한 끝에 모두 사살되거나 자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떻게 어린아이들을 저렇게 무참히 죽일 수가 있는 건지.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역대 전쟁에서 어린 아이를 죽인 자들은 역사가 악마로 취급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탈레반이라는 악마와 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