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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식 살해 체포;; 숨진 9개월 영아에 멍 자국

  • 작성자: 아이유어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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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791
  • 2016.01.23

[앵커]
부천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이 커져 있는데요, 또다시 자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9개월 된 자녀를 폭행해 숨지게 한 친어머니가 어제 체포된 사실이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어디에서 발생한 사건인가요?

[기자]
충남 홍성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이틀 전인 지난 20일입니다.

경찰에 생후 9개월 된 여자아이가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데요.

신고 당시 가족들은 부검을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건을 지휘한 검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 검시하면서, 사건 내막이 드러났습니다.

숨진 아기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겁니다.

해당 검사는 부검하도록 지휘했고, 일차적으로 머리뼈 골절과 갈비뼈 골절이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결국, 검찰과 경찰의 추궁 끝에, 아기 어머니의 폭행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아기 어머니는 아기가 우는데 화가 나서 플라스틱 재질로 된 장난감 공을 머리에 집어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발로 아기의 옆구리를 걷어차고 내버려둬 결국 4시간 만에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기 어머니 A 씨는 어제 긴급체포됐는데요.

검찰은 수사 지휘를 통해, 이르면 오늘 일단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대검찰청에서는 이 사건과 관련한 화상 회의가 진행됐다고요?

[기자]
대검찰청은 오늘 오후 전국 아동전담 부장검사들과 함께 화상 회의를 열었습니다.

초등생 시신 훼손 사건에 이어, 충남 홍성에서도 연이어 아동 학대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향후 수사 계획과 지침을 공유하기 위한 회의를 연 겁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충남 홍성 사건을 예로 들며, 앞으로 아동 사망 사건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검사가 직접 검시하고 부검을 강화하도록 지시를 내렸습니다.

또, 오늘 경찰에서 송치된 부천 사건과 관련해선, 관할 지청에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YTN 이종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산후우울증 겪어본 사람들은 애를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아니라 자신이 죽고 싶더라고 함 힘들어서.. 

 

약도 먹고 해도 안되는 우울증이라고 자식을 죽이고 이러는건 전혀 합리화가 안돼요.

 

그리고 폭행치사요?

 

법이 이렇게 물러터지니 아이들이 계속 희생되는걸 모르고 이 나라 법 진짜 문제있어요.

 

부모는 누구나될수 있지만 좋은 부모는 아무나 될수 없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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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공시효력발생님의 댓글

  • 쓰레빠  공시효력발생
  • SNS 보내기
  • 사람들이 왜 이렇게 미쳐가는건지...
0

zpalznff님의 댓글

  • 쓰레빠  zpalznff
  • SNS 보내기
  • 9살도아닌 9개월애기를........헐..말이안나온다
0

스펀지님의 댓글

  • 쓰레빠  스펀지
  • SNS 보내기
  • 나라가 이상하게 돌아간다 예전에도 이런일이 많이 있었을까????
0

증권님의 댓글

  • 쓰레빠  증권
  • SNS 보내기
  • 비정상적인 인간이 수두룩하다 요새 뉴스가 계속 애들 때리는 소식만 가득한듯...이 사회는 무엇이 문제일까?
0

개미햝기님의 댓글

  • 쓰레빠  개미햝기
  • SNS 보내기
  • 9개월짜리 아기가 표현할 방법이라곤 울음 밖에 없는데 울었다고 때리다니~
0

그냥가님의 댓글

  • 쓰레빠  그냥가
  • SNS 보내기
  • 진짜.. 요즘 우리나라 왜이러냐.. 정말 문제가 너무도 심각하다... 9개월인 아기를 발로 옆구리를 찼다고? 사람도 아니다!
0

다그닥따그닥님의 댓글

  • 쓰레빠  다그닥따그닥
  • SNS 보내기
  • 결국은 엄마의 상황과 입장에서 입각해 징역 몇년 때리고 끝네겠죠?
    아동범죄는 무기징역에 사형까지도 가능하게 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0

한우님의 댓글

  • 쓰레빠  한우
  • SNS 보내기
  • 아기가 우는 이유는 딱 3가지다.
    배고파서, 졸려서, 엄마가옆에 없어서 알았냐?이런거 하나 해결해주지 못한게 부모냐?
0

올림픽대로님의 댓글

  • 쓰레빠  올림픽대로
  • SNS 보내기
  • 아동학대사건이 한번 일어나니 연속적으로 다 밝혀지네
0

kiii님의 댓글

  • 쓰레빠  kiii
  • SNS 보내기
  • 진짜 다른나라도 이런겁니까? 아니면 우리나라만 이렇게 심각한겁니까? 아 진짜 너무심하잖아요...
0

피로엔박카스님의 댓글

  • 쓰레빠  피로엔박카스
  • SNS 보내기
  • 아기가 우는건 당연한건데..
0

주행거리님의 댓글

  • 쓰레빠  주행거리
  • SNS 보내기
  • 이래서 아무나 좋은 부모가 될수 없는거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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