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규제가 뭐야?"…중국인 서울 아파트 쓸어담는다

  • 작성자: 베른하르트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86
  • 2020.10.21
http://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8/0004487493?ntype=RANKING

...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증가한 모양새다.

9월 국토교통부가 여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의 서울 아파트 매수는 1월 57건, 2월 59건, 3월 55건 등 비슷한 흐름을 보이다 4월 31건, 5월 29건으로 줄었다. 그러던 중 서울 집값이 상승 전환한 6월에 67건으로 늘고, 7월에는 157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달 외국인 전국 건축물 거래도 사상 최고치인 2273건으로 집계됐다.올해 상반기 외국인의 총 주택매수는 전체(62만877건)의 0.7% 수준인 4275건이다. 이 중 중국인이 3134건(73.3%)을 매수했다. 미국인은 553건(12.9%), 일본·홍콩·영국인 등 기타 588건(13.7%)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외국인의 한국 보유 토지도 증가세다. 2011년 190.6㎢에 그쳤던 외국인 토지 보유는 2014년 208.3㎢로 200㎢선을 넘었고, 2015년 228.8㎢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여의도 면적(2.9㎢)의 약 85배에 달한다.

이에 외국인의 매수 행렬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내국인에게 집중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외국인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내국인보다 주택 구입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내국인 역차별이라는 입장도 제기됐다.

국토부는 "외국인 주택매수 절반 이상은 중국인이다. 내국인과 외국인에 동일한 부동산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며 "다만 LTV 등 대출 규제를 적용하지 않으나 담보가치 확인이 어려워 통상 외국인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취득세 강화 등 규제 움직임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 등 최근 비정상적 가격 상승이 포착된 지역의 외국인 매수 비중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급속한 저출생·고령화 진행과 해외투자유치 등 사회적 필요성을 고려할 때, 외국인 부동산 취득 규제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8517 BTS가 중국 공산당에 완승 Crocodile 10.22 1348 1 0
118516 공짜 아니니속지마세요 면죄부 10.22 1260 0 0
118515 벤츠 서비스센터의 대응 1 corea 10.22 1391 2 0
118514 600만원이 뿌려진 아파트 장프로 10.22 828 0 0
118513 신라면 추격중인 진라면 기자 10.22 1148 0 0
118512 전동 킥보드 사망사고 얼리버드 10.22 757 0 0
118511 세계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 갑갑갑 10.22 945 0 0
118510 저번주 그알 의심스러운 정황들 1 7406231x 10.22 1372 0 0
118509 영국에서 집 사기 1990년 vs. 2020… 빡치네 10.22 1206 0 0
118508 ㅋㅋㅋ 똥줄타네 피아제트Z 10.21 1480 0 0
118507 김봉현 “강기정 전 수석 보도 이후 검사가 … 갑갑갑 10.21 1029 0 0
118506 어깨 부딪히자 시민 때리고 도주 1 꼬르릉 10.21 1196 0 0
118505 조국 8일, 나경원 378일 만에 압수수색.… HotTaco 10.21 1430 0 0
118504 김봉현 '제2 추가폭로' 정의로운세상 10.21 1192 1 0
118503 "엄마" 부르기도 했었는데...'라면 형제'… 로우가 10.21 949 0 0
118502 김봉현 “라임 관계자 도주 당시 검찰 조력… 스트라우스 10.21 742 0 0
118501 '강풍에 쓰러진 윤석열 응원 화환' 1 뭣이중헌디 10.21 1488 0 0
118500 알코올중독치료기관서 만난 40대끼리 술먹다가… 캡틴 10.21 1313 0 0
118499 전문가들 "독감 백신 자체에는 문제 없다" … sflkasjd 10.21 788 0 0
118498 후쿠시마 원전수 바다 방류 27일 결정...… domination 10.21 792 0 0
118497 여가부 근황 울지않는새 10.21 1258 0 0
118496 손연재가 참지 못하고 고소한 악플러 수준 5 증권 10.21 1761 0 0
118495 임금주라 ekgia 10.21 1031 0 0
118494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에 자금 보낸 불법… 뭣이중헌디 10.21 879 0 0
118493 예장고신, 전광훈 목사 이단성 결의 '1년 … 1 협객 10.21 98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