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마스크 안 쓰고 KTX 타려다…"직원 제지에 드러누워 난동"

  • 작성자: newskorea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29
  • 2020.10.20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KTX를 타려던 남성들이 제지당하자 난동을 부렸습니다.

직원과 실랑이 끝에 아예 바닥에 드러누워 40분 넘게 소란을 피우다 입건됐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바닥에 누운 남성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주위 시선에 아랑곳없이 일어났다 눕기를 반복하며 소리를 질러댑니다.

옆에는 지인인 또 다른 남성이 대자로 누워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야, 다들 보고 있지, XXX 찬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KTX를 타려다 제지당하자,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아예 드러누워 소란을 피우고 있는 겁니다.

[목격자 : 가방으로 기물 같은 것도 많이 넘어뜨리고, (마스크) 써달라는 직원분한테 욕하고 소리 지르시고…. 두 분 다 제가 봤을 때도 만취 상태인 거 같더라고요.]

40분 동안 이어진 '고성' 난동은 철도경찰에 입건되고서야 끝이 났습니다.

[철도 특별사법경찰 관계자 : 입건해서 조사 중입니다.]

앞서 지하철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욕설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이 입건됐고, 지난달에는 마스크를 쓰라고 지적한 승객들을 슬리퍼로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탈 때 마스크를 쓰는 게 의무화된 지 다섯 달이 됐지만, 착용 거부 시비나 폭행 사건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8450 스티브유 입국에 단호한 병무청장 2 그것이알고싶다 10.21 1104 3 0
118449 추미애 대검, 국민 기망 로우가 10.21 1165 0 0
118448 수수료 떼이고 파손 물어주고...몸만 축나는… 고증 10.21 1020 0 0
118447 스티브잡스의 암치료 거부 이유 임시정부 10.21 1281 0 0
118446 쇼핑의 메카 명동 근황 3 HotTaco 10.21 1444 2 0
118445 중고거래앱에 아기 입양글 올린 미혼모 근황 1 네이놈 10.21 795 0 0
118444 어느 중국 불체자의 말 하건 10.21 1063 0 0
118443 대한민국 80~90년대생이 모두 속은 선동 … kimyoung 10.21 1078 1 0
118442 공무원 149명 적발 손님일뿐 10.21 801 0 0
118441 사드 제재 보듯…'BTS 상품 수입중단' 중… 협객 10.21 647 0 0
118440 문재인 대통령, 오늘 오후에만 세 번의 정상… kakaotalk 10.21 1068 0 0
118439 어제자 전동 킥보드 사망사고.jpgif 8 Unknow 10.21 1247 10 0
118438 [장도리] 10월 21일자 뀨울 10.21 641 0 0
118437 우버, 한국 파트너십에 "1억 5천만 달러"… 시나브로 10.21 889 0 0
118436 족구 동호회가 점령한 '체육시설'…시청은 '… 무서븐세상 10.21 1158 0 0
118435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추천합니다 10.21 915 0 0
118434 태국 BTS 전철역도 폐쇄...밤샘 시위 나비효과 10.21 886 0 0
118433 영국 신규 확진 사상 최다…이탈리아 밀라노·… context 10.21 584 0 0
118432 "왜 늦었냐"며 아내 찌른 50대..실형 면… 당귀선생 10.21 780 0 0
118431 "국민의 짐 되지 말란 충고다" 2 ekgia 10.21 1649 2 0
118430 성폭행 범죄자 때려죽인 아버지.jpg 8 거래중지 10.21 1672 10 0
118429 대마초 흡연 래퍼 5명 아니고 1명 더? 래… 몇가지질문 10.21 1463 0 0
118428 '놀토' PD "혜리, 키 한해 배웅 속 떠… 2 책을봐라 10.21 1863 0 0
118427 스웨덴 코로나 현 상황 분화된공중 10.21 1795 0 0
118426 수류탄에 뛰어들어 동료들 구한 군인 대우 1 오피니언 10.21 1476 3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