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8488018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부는 15일 한·미연합훈련 연기·축소와 관련,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실망감을 드러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보도내용의 사실 여부를 묻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중앙일보는 이날 오전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브룩스 사령관이 오는 7~8월 연합사령관직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미국에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브룩스 사령관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한국 정부가 북한을 고려해 축소·연기를 논의하자고 해 실망했다'는 말을 주변에 했다는 외교 소식통 발언도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관련된 내용에 대해 기자가 거듭 묻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최 대변인은 '국방부가 연합훈련 축소를 제의한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군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명시적으로 그렇게 한 것은 아닌 거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이 브룩스 사령관을 만난 자리에서 좋지 않은 이야기가 나왔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브리핑 자리에서 말씀드리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김학용 국방위원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국회 국방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서울 모처에서 브룩스 사령관을 만난 것은 맞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보도내용의 사실 여부를 묻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앞서 중앙일보는 이날 오전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브룩스 사령관이 오는 7~8월 연합사령관직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미국에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브룩스 사령관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한국 정부가 북한을 고려해 축소·연기를 논의하자고 해 실망했다'는 말을 주변에 했다는 외교 소식통 발언도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관련된 내용에 대해 기자가 거듭 묻자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최 대변인은 '국방부가 연합훈련 축소를 제의한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군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명시적으로 그렇게 한 것은 아닌 거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이 브룩스 사령관을 만난 자리에서 좋지 않은 이야기가 나왔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브리핑 자리에서 말씀드리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김학용 국방위원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국회 국방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서울 모처에서 브룩스 사령관을 만난 것은 맞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