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이 모병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는 자사 국민패널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5%가 모병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고 지난 16일 보도했다.
연령별로는 30대·40대에서,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 성향이라는 응답자에서 모병제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여성 징병제 도입에 대한 질문에는 '찬성'이 52.8%, '반대'가 35.4%로 나타났다.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병역 혜택에는 '찬성'이 44.7%, '반대'가 47%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공영미디어연구소가 지난 9월 22일~25일까지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443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