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3차 대국민담화 발표문 예상.txt

  • 작성자: 그네씨퇴진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763
  • 2016.11.13
1.jpg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다시 한번 정말 진솔하게 사죄드립니다. 

이번 11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대규모 촛불집회를 단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보는 동안 마음이 매우 무거웠습니다. 

가족단위와 중고등학생까지도 거리에 나와 촛불을 드는 모습을 보며 밤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시위가 폭력적으로 번져 부상자가 나올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저에게 실망을 하시고, 분노하신 국민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비롯하여 다시한번 사죄드립니다.

현재 국민여러분들이 많은 우려를 하고 계시는 최순실씨와 관련하여 위법행위를 같이 저지른자들을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검찰에직접 출두하여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검찰은 그 어느때보다 엄정한 수사를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저에 대한 불신이 나날이 커져가는 것 저도 다 알고있습니다. 

정말 가슴이 찢어질 듯이 아픕니다. 

제 스스로도 저를 용서하기가 힘이 드는데, 국민 여러분들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일각에서는 제가 향정신성약물에 의존 한다고 하는 흉흉한 소문까지 돌고 있습니다.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지금 저희는 국가 안보에 있어서 절체절명의 순간에 서있습니다. 

나라가 혼란스러운 지금 언제 어디서 북한의 도발이 일어나 혼란스러운 시국을 더욱 악화시킬까 심히 우려됩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미군 철회를 우려하는 입장도 보았습니다. 

허나 트럼프 당선인과 심도있게 전화통화를 해본결과 한미동맹은 영원히 굳건할 것임을 직접 재확인 하였습니다. 

또한, 국가 경제는 나날이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전국민과 정부 그리고 여야할 것 없이 함께 힘을 도모하여 헤쳐나아가야합니다. 

변화하는 시류에 맞춰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하루 빨리 세워야 합니다. 

국정혼란이 계속되고, 헌정중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에 저는 여야가 합의하여 국회에서 추천한 총리에게 내각을 구성할 권한을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그리고 국민들과 함께 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맡겨주신 중대한 책임에 저는 다시한번 그 무게를 느낍니다.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세계 글로벌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민들과 그리고 여야의 목소리를 귀울여 듣으며 국회의 요구 또한 적극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검찰의 엄정한 수사결과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세수님의 댓글

  • 쓰레빠  세수
  • SNS 보내기
  • 디시 작성자분이 순실이랑 아는 사인가??ㅋㅋㅋ
0

죽전부리님의 댓글

  • 쓰레빠  죽전부리
  • SNS 보내기
  • ㄷㄷㄷ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8321 [MBC] 자한당 국회의원보좌관들 체포영장발… DNANT 09.26 1764 0 0
118320 어느 고등학생의 패기 3 군짱 11.19 1764 10 0
118319 고독사의 참담한 현주소 오피니언 11.27 1764 1 0
118318 좌회전 후 경차 운전자에게 벌어진 위험천만 … 은티 12.23 1764 0 0
118317 70대 할머니 묻지마 폭행한 30대 황금도끼 01.05 1764 5 0
118316 우한에서 6430명 한국행 ABCDE 01.27 1764 1 2
118315 봉준호 기생충의 빌런 - 박근혜 강남구민국 02.11 1764 4 0
118314 세계도 놀란 '빨리빨리' 한국…"이미 준비되… 온리2G폰 03.11 1764 4 0
118313 '노벨상 후보 유력' 김빛내리 교수, 코로나… 1 선진국은좌파 04.10 1764 4 0
118312 보수 유권자 "집단 화병" 호소.jpg 2 러러호 04.24 1764 4 0
118311 80일만에 미사 1 자일당 05.11 1764 6 0
118310 조권 클럽 해명 제가 우스워요 [기사] 치킨은두마리지 05.12 1764 3 0
118309 일본의 보복 예고 피로엔박카스 06.05 1764 4 0
118308 평소 쌓아온 선행의 결과 보스턴콜리지 06.07 1764 4 0
118307 이상인이 이창명을 손절했던 이유 2 암행어사 09.04 1764 0 0
118306 "뻔뻔한 자들의 행진곡 : 이중잣대" 뽀빠이 09.14 1764 4 0
118305 200명을 죽게 한 그림 3장 국제적위기감 11.01 1764 0 0
118304 현재 여초사이트에서 불타고 있는 카톡 이슈.… plzzz 11.14 1764 1 0
118303 불법 중국어선 재력 클라스 1 힘들고짜증나 02.23 1764 1 0
118302 "신호 잘 지키던 동생 음주운전 뺑소니에 숨… 쉬고싶어 01.25 1764 0 0
118301 또 뜬구름 잡는 공약들... 4 빈곤학 04.03 1763 4 0
118300 성매매 미끼 강도질한 10대들..체포돼서도 … 9 가람지귀 02.28 1763 7 0
118299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 심리분석 결… 2 네트워크 05.22 1763 2 0
118298 정부 연구센터장이 "천황폐하 만세" 2 0101 06.23 1763 3 0
118297 안봐도 비디오 이번엔 얼마를 해먹을까? 개씹 08.25 1763 4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