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안철수, 이유미 구속영장 발부되면 입장 표명

  • 작성자: 피아니스터
  • 비추천 0
  • 추천 5
  • 조회 1760
  • 2017.06.28
안철수 측 “상황 엄중히 주시 중”
“법원 영장 발부 시점이나
검찰 최종 수사 결과 발표 시

대국민 기자회견 검토 중”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중이던 안철수 의원이 지난 2016년 1월 15일 창당 준비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30대 벤처 창업가인 이준서씨를 처음으로 영입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국민의당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당의 ‘문준용 의혹 조작’ 파문과 관련해 입장 발표를 검토 중이다. 안 전 대표는 제보 조작 혐의로 체포된 당원 이유미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직접 대국민 기자회견을 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 내에서도 안 전 대표가 직접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안 전 대표의 핵심 측근은 28일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안 전 대표가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조건 사과할 게 아니라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온 뒤 명확한 입장을 내놓는 게 맞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검찰이 영장을 청구해 법원이 발부를 하면 영장에 검찰의 첫 판단이 기술될 것이고 전후 관계가 일정 부분 밝혀지지 않겠느냐”며 “안 전 대표가 이 부분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 측은 현재 추이를 볼 때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작 파문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사과로 도의적 책임을 지되 내용 또한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입장 표명 시점은 29~30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26일 밤 이씨를 긴급 체포한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48시간의 구속영장 청구 마감시한을 넘기지 않고 이날 오후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통상 법원이 검찰의 영장을 접수한 뒤 사안의 경중과 기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을 고려해 심문 기일을 지정하는 점을 감안할 때, 빠르면 29일, 늦어도 30일 전에는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 전 대표의 측근은 “영장이 기각되거나, 영장 발부 이후에도 검찰이 구체적인 수사 상황을 밝히지 않을 경우엔 최종 수사 결과 발표 때 입장을 밝히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의 메시지는 정계은퇴 등 극단적 선택이 아닌 국민의당 위기 극복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 측은 “안 전 대표가 국민의당 전 대선 후보이자 구성원으로 본인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생각은 분명히 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엄중히 문책할 것은 해 극복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 전 대표는 25일 처음 이번 파문과 관련한 첫 보고를 받았다. 당시 안 전 대표는 담담한 표정이었다고 한다. 안 전 대표는 현재 서울 노원구의 자택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장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호 기자 next 88@ hankookilbo . com


안철수는 끝까지 간보네요~~ 구속 영장 기각되면 그냥 넘어가려고ㅋㅋㅋㅋㅋ

거기다 이유미 모르는척 하는 것 까지~

추천 5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천사의부름님의 댓글

  • 쓰레빠  천사의부름
  • SNS 보내기
  • 뭔 대응이 이러냐
0

솔로몬님의 댓글

  • 쓰레빠  솔로몬
  • SNS 보내기
  • 뭐라고할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8284 요즘 무슨 알지도 못하는 판사 교수 기고글 … 인텔리전스 01.14 1761 3 0
118283 자유한국당의 "참신한스펙" 가을하늘 02.07 1761 4 0
118282 아베 덕분에 오히려 상황이 더 좋아짐 증권 03.06 1761 3 0
118281 유럽에서 돌아온 발레 선생님과 제자들의 자가… 1 석현 03.30 1761 7 0
118280 채널a기자 -총선 끝나면 친문 몰락- 1 면죄부 04.02 1761 7 0
118279 대구 언론 (feat. 마이니치 신문) 1 숄크로 04.10 1761 3 0
118278 보수 유권자 "집단 화병" 호소.jpg 2 러러호 04.24 1761 4 0
118277 평소 쌓아온 선행의 결과 보스턴콜리지 06.07 1761 4 0
118276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초 공개…연간 … ZIOZIA 06.17 1761 2 0
118275 2020년 대한민국 병역거부자 2 애니콜 08.05 1761 1 0
118274 코로나로 기독교만 욕먹는 이유 내일오후 08.26 1761 0 0
118273 대륙의 식중독 클라스 애니콜 09.01 1761 0 0
118272 중국 국방대학 교수가 밝힌, 미국과의 대결에… 2 뭣이중헌디 09.17 1761 3 0
118271 성룡이 홍콩 시위 모른다고 한 이유(feat… 2 시사 09.18 1761 4 0
118270 지금 극찬 받고 있는 마트 정책 미해결사건 09.27 1761 2 0
118269 손연재가 참지 못하고 고소한 악플러 수준 5 증권 10.21 1761 0 0
118268 200명을 죽게 한 그림 3장 국제적위기감 11.01 1761 0 0
118267 대륙의 생매장 사건 판피린 11.09 1761 0 0
118266 평균 연봉 9000만원 기업의 추락 3 자신있게살자 11.23 1761 2 0
118265 ‘알고 보니 윤서인’…BJ 감동란, 악성 루… 7 이오리 01.28 1761 5 0
118264 학투폭로 사실상 거짓인 연예인 5명 1 넬름 02.24 1761 2 0
118263 와이프 팔아서 2억 번 일본 남성 corea 02.27 1761 0 0
118262 더민주, 김종인 14번 배치 대신 대표 권한… 1 좌스민978 03.21 1760 3 0
118261 서울 휘경파출소 경찰관 권총 자살. 전날 비… 4 세루 03.23 1760 2 1
118260 음주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애견숍 돌진 7 도적정치타파 01.15 1760 4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