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소재 한 사찰 주지가 한 여신도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대 여성 신도인 A씨는" 지난 4년간 주지 스님에게 지난 수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당했다"며 신고했다.
"4년 전부터 주지가 사찰 내 신도들이 자는 방으로 자신을 불러 악귀를 물리치는 제사를 올려야 한다며 옷을 벗기고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주지에게 성관계 중단을 요구하자 주지는 A씨에게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가족이 다치거나 암에 걸린다"며 그녀를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지는 “합의 하에 성관계했다”며 “기운을 주고받아 목숨을 살리기 위해 했을 뿐 성폭행은 아니다”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782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