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_2016-09-26_01-10-06.jpg](/data/file/0202/1475161208_XkG3moJg_849dd158fe470334e43a23fc3f481437_gALB2cxK1Deg5nN6C4Yr5JSdTW5YDu.jpg)
끝까지 세월호 유가족들의 옆에 있을 것이다”
행동을 개시할 장소에 도착해 그곳에서 주말을 즐기는 다른 사람들의 동선에 방해되지 않는 지점을
정하자마자 회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자신이 준비한 대로 세팅을 했다. 노란 우산을 펴고 함께 피켓을 드는 사람,
지난 인형탈만들기 행사에서 완성했던 ‘세월호’ 모형배와 그 주변을 세팅하는 사람,
김 SY회원이 밤을 지새우며 준비한 200장의 작은 지퍼락에 넣은 세월호 스티커와 배지 그리고 노란리본 고리와 세트로 만든
세월호 알리기 플라이어를 들고 사람들에게 다가가 세월호를 설명할 준비를 하는 사람 등 누가 무엇을 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퍼포먼스는 그냥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