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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대박으로 애플 주가 1주간 70조원 늘어

  • 작성자: 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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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757
  • 2016.09.19
애플이 웃었다. 신작 ‘아이폰7’(사진)의 효과가 쏠쏠했다. 애플다운 혁신이 없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팬심(心)’이 애플을 밀어 올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애플 주가가 근 5년 만에 처음으로 주간 기준 11% 상승한 114.92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한 주간 늘어난 애플의 가치는 630억 달러(약 70조원)에 달했다.

이로서 애플의 시가총액은 다시금 6380억달러(715조원)를 넘었다.뉴욕증시 대장주들인 구글(530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 4300억달러)등에 비해 애플 시가총액이 훨씬 앞서가고 있으며 삼성전자(210조원)와는 3.5배 이상의 격차가 벌어졌다.

미국 이동통신회사인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발표가 주가 상승의 불을 댕겼다. 존 레저 T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애플 신제품 사전예약 물량이 아이폰6 때보다 약 4배 많다”고 밝혔다. 스프린트 역시 “사전예약 주문이 전년 대비 375%나 늘었다”고 발표했다.

인기를 끈 건 제트블랙 색상이었다. 애플이 16일 미국과 중국, 영국을 포함한 28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자 애플 매장 앞엔 줄이 늘어서기 시작했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7플러스 전 모델과 아이폰7 제트블랙의 초기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일본 마이나비 뉴스가 일본의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에 9일부터 시작된 아이폰 7·7 플러스의 예약 추이를 물어본 결과 전반적으로 전작의 예약실적치를 25% 이상 상회했다. 도코모는 “아이폰 7·7 플러스 중 7이 인기”라며 “작년 모델(6S 시리즈)보다 예약 호조”라고 말했다. 색상은 새롭게 선보인 제트 블랙 색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DDI(au)와 소프트뱅크도 “작년보다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적 부진에 시달려 온 애플로선 훈풍인 셈이다. 오랜 맞수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문제로 리콜에 들어간 것도 애플로선 호재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아이폰7 판매가 아이폰6를 넘어 애플의 올 4분기 수익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RBC캐피털마켓은 “삼성 갤럭시노트7에 대한 우려로 애플이 시장점유율을 늘릴 가능성이 커졌다”며 애플의 목표 주가를 117달러에서 120달러로 높이기도 했다. 시장조사기관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의 수석애널리스트 벤 바자린은 애플이 올 연말까지 2015년 4분기(7480만 대)보다 늘어난 7500만~7600만 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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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인생유상님의 댓글

  • 쓰레빠  인생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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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7 판매량 목표가 희망사항으로 단종될때까지 1500만대 였다고 하던데 아이폰은 지금까지 출시 1주일만에 그 이상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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