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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밖에서도 감동을 전하는 올해 영화계 '최고의 팀워크'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김한민 감독)' 배우들이 수해 복구 현장에서 깜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한산: 용의 출현'에서 와타나베 시치에몬 역으로 열연한 박재민은 21일 자신의 SNS에 '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하다가 부랴부랴 시간이 되는 동료들과 함께 수해 복구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라고 알렸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수해 피해 복구 현장과 '한산: 용의 출현'에서 호흡 맞춘 준사 역 김성규, 이순신 역 박해일, 이운룡 역 박훈, 송희립 역 윤진영, 사헤에 역 이서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박재민은 '속상하고 황망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오히려 피해를 입으신 분들 뿐만 아니라 봉사를 오신 모든 분들이 활기차게 웃으며 봉사가 진행 돼 수마로 인한 상처가 더 빨리 아무는 기분이었다'며 '없던 일이 될 수는 없겠지만, 빠른 복구로 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는 진심도 전했다.
이서준 역시 물병을 들고 맨 바닥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 단체 사진과 함께 '4주차 자체 무대인사는 양주에서! 저희가 받은 사랑과 관심이 누군가에게도 따뜻하게 전달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흐뭇함을 자아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을 강타한 폭우 피해에 연예계에서는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바, '한산: 용의 출현' 팀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것으로 마음을 더했다.
지난 달 27일 개봉해 20일까지 누적관객수 658만 명을 동원하며 올 여름 시장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한산: 용의 출현' 팀은 개봉 전부터 남다른 팀워크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명 '학익진 팀워크'를 자랑한 '한산: 용의 출현' 팀은 영화관을 벗어난 의미 있는 현장에서도 진심 어린 팀워크의 방점을 찍으면서 영화계 안팎의 귀감이 될 전망. 진정한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뽐내는 '한산: 용의 출현' 팀이 아닐 수 없다.
출처 http://naver.me/Gc43mU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