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위안부 알린다"…한국 대학생 2명, 美 자전거횡단 출발 ..

  • 작성자: 임시정부
  • 비추천 0
  • 추천 4
  • 조회 1759
  • 2017.06.24


오늘부터 80일간 LA →뉴욕까지 총 6천㎞ '대장정' 나서

'글렌데일 소녀상'서 출정식…주 상원의원 '표창장' 수여

한국 대학생 2명, 미 대륙 자전거 횡단 나서(글렌데일<美 캘리포니아 주>=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글렌데일<美캘리포니아>=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대륙을 자전거로 횡단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미국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겠습니다."

하주영(25·경희대 스포츠의학과 3년), 조용주(21·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2년) 씨 등 한국 대학생 2명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서 미 대륙 자전거 횡단 출정식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LA 를 출발해 7월 5일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 8월 1일 시카고, 8월 17일 워싱턴 DC , 9월 1일 뉴욕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미 대륙 6천㎞를 자전거로 가로지르며 만나는 미국 시민들에게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과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벌인다.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하고 일본 공관에서 집회도 열 예정이다. 사회관계망 서비스( SNS )에도 자신들의 횡단 여정을 올리기로 했다.

하주영 씨는 "이번 자전거 횡단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면서 "일정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자전거 횡단을 꼭 완수할 것"이라고 했고, 조용주 씨는 "미국인들을 상대로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앤서니 포트란티노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의 표창장 수여(글렌데일<美 캘리포니아 주>=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특히 이날 미 대륙 자전거 횡단 출정식에는 앤서니 포트란티노 주 상원 의원이 직접 참석해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의 미 대륙 자전거 횡단은 2015년 심용석(25)·백덕열(25) 씨와 지난해 김현구(26)·김한결(25)·김태우(24) 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들이 미 대륙 자전거 횡단에 나선 것은 일본의 역사 왜곡과 과거사 부정, 책임회피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함께 위안부 피해자 배상을 받기 위해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실제로 이들 대학생은 일본이 잘못을 인정( Admit )하고 사과( Apologize )한 뒤 동행( Accompany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 TAP ( Triple A Project ) 프로젝트 운동'을 매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이들 대학생은 지난 21일 LA 다운타운 일본 영사관 앞에서 가주한미포럼과 나비( NABI ) LA 지부 등이 주최한 위안부 수요집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일본 정부의 위안부 만행 인정과 진상규명, 법적 배상과 역사교과서에 위안부 내용 수록, 위령탑과 사료관 건설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글렌데일 소녀상'에서 묵념하는 한국 대학생들(글렌데일<美 캘리포니아 주>=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9359315





추천 4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7936 이니의 마약손.jpg 1 추천합니다 03.18 1760 4 0
117935 안철수 "드루킹 사건, 대선여론 조작한 국… 시사 04.18 1760 1 1
117934 경남도민일보 트윗.jpg 오늘만유머 04.27 1760 4 0
117933 사퇴하세요! 근황 6 오늘만유머 10.19 1760 11 0
117932 한국은 반찬 재활용이 합법이라고?.... 日… 몇가지질문 10.21 1760 1 0
117931 이언주의 영악한 고백 "지금 한국당 가면 '… 그것이알고싶다 11.10 1760 1 0
117930 밀양성폭행같은 경우에도 잠수탔으면서 스쿨미투… 몽구뉴스 11.11 1760 0 0
117929 김재규를 바라보는 박흥주.jpg 2 좀비행 11.28 1760 11 0
117928 '쥐새끼'처럼 도망다니는 양승태 화창함 12.09 1760 3 0
117927 10년간의 왕따, 살아남아 성인이 되다.jp… 민족고대 12.14 1760 1 0
117926 나경원 "'못 살겠다. 갈아보자'는 게 설 … 암행어사 02.07 1760 1 0
117925 MB 근황이라고 합니다 이슈탐험가 02.19 1760 2 0
117924 배철수씨가 페미니스트 참교육 아론 04.26 1760 2 0
117923 홍영표 긴급기자회견 내용 정리 txt. 1 장프로 04.29 1760 2 0
117922 "이제는 대답해 주시죠".jpg 1682483257 06.17 1760 2 0
117921 파스퇴르 일본 롯데기업 법대로 08.04 1760 7 0
117920 삼성 : 일본 이제와서 빌어도 늦었다 슈퍼마켓 08.10 1760 3 0
117919 광복절을 앞두고 다시보는 홍크나이트.jpg 1 RedKnight 08.13 1760 1 0
117918 "황교안 아들·딸도 장관상..이래도 스펙 필… audvna 08.22 1760 3 0
117917 조오오오구우우욱 처어어엉무우우운회에에에에..… 그것이알고싶다 08.25 1760 3 0
117916 하루에 무려 14% 반등을 했는데도 티가 안… HotTaco 09.03 1760 1 0
117915 9천85명이 동의한 집회 근황 뜨악 09.03 1760 4 0
117914 유튜버 '채널 쪼개기'로 명의 분산..수십억… 스트라우스 09.08 1760 3 0
117913 조국 검찰수사 상황, 성과 얼리버드 09.15 1760 0 0
117912 조국사태의 근본원인 센치히로 09.26 1760 3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