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폰케이스 꼈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아직도 BTS를 좋아하다니…맞을만 했다" 댓글
방탄소년단(BTS)의 한국전쟁 관련 발언에 중국인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BTS 폰케이스'를 끼고 걷던 중국인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 누리꾼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BTS 폰케이스를 끼고 있다는 이유로 길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 누리꾼은 BTS 폰케이스를 끼고 걷던 중 한 시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다리뼈가 골절되고 안면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