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바비큐 이어 돼지수육 잔치…끝나지 않는 대구 이슬람사원 갈등

  • 작성자: 폭폭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754
  • 2023.02.03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사원 건축 현장 앞에서 돼지고기 바비큐 파티를 한데 이어 돼지고기 수육과 소고기국밥을 먹는 행사를 열었다.

2일 낮 12시 30분께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축 현장 앞에는 수십명의 주민들이 테이블에 앉아 돼지고기 수육과 소고기 국밥을 먹고 있었다.

이날 이슬람 사원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모두 100인분의 음식을 준비했고 공사장 바로 앞 도로에 테이블을 10개가량 펼쳐놨다. 30~40명 넘는 주민들이 찾아와 테이블이 빼곡히 차기도 했다.

비대위측은 "일전에 먹었던 돼지고기도 그냥 바비큐 행사였을 뿐이다. 오늘도 국민 잔치를 열어서 돼지고기 수육을 나눠 먹는 거지 혐오범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슬람 문명권에선 돼지고기를 먹는 것을 죄악으로 여기고 소고기는 이슬람 방식으로 도축한 경우에만 먹을 수 있기에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대위는 지난 12월 사원 공사장 앞에서 바비큐 파티를 벌여 한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한국 사회 개방성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비대위측은 "일전에 먹었던 돼지고기도 그냥 바비큐 행사였을 뿐이다. 오늘도 국민 잔치를 열어서 돼지고기 수육을 나눠 먹는 거지 혐오범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슬람 문명권에선 돼지고기를 먹는 것을 죄악으로 여기고 소고기는 이슬람 방식으로 도축한 경우에만 먹을 수 있기에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대위는 지난 12월 사원 공사장 앞에서 바비큐 파티를 벌여 한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한국 사회 개방성의 한계를 드러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1/0013734000?sid=102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7681 자.유.당 청문회 드림팀? 뉴스룸 08.28 1755 2 0
117680 후쿠시마 오염수가 한반도 근해로 유입되는 과… 다그닥따그닥 10.11 1755 1 0
117679 사상초유 무관중 월드컵 예선전 손님일뿐 10.16 1755 0 0
117678 고민정 대변인 고래고기 관련 문건 공개 원숭이 12.04 1755 4 0
117677 가격 60% 올리고 현금유도까지… '초심' … 찌끄레기인생 12.27 1755 2 0
117676 윤서방 총선 결과 봐야지.jpg 1 passion 04.16 1755 6 1
117675 문재인 대통령 1 자비 04.25 1755 0 0
117674 오늘 마음 아팠던 사진 .JPG 3 dic11s 05.19 1755 5 0
117673 의대생 증원 소식에 총파업하겠다는 의협 1 Wool 07.24 1755 4 0
117672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미 한인교수 시신 nickeman 07.27 1755 2 0
117671 부산 29명 확진···'강아지 산책' 자가격… 이론만 12.05 1755 0 0
117670 신종 중고차 사기 암행어사 03.09 1755 2 0
117669 오세훈 만능짤 애니콜 03.25 1755 2 0
117668 바비큐 이어 돼지수육 잔치…끝나지 않는 대구… 폭폭 02.03 1755 0 0
117667 오바마 "무력으로 北 파괴할 수 있지만 한국… 2 킬러조이 04.27 1754 1 1
117666 4월 2일, 신문을 통한 오늘의 주요 뉴스 … 2 삼포시대 04.02 1754 4 0
117665 삼성이 갤럭시 노트7 리콜 조치한 진짜 이유 이변은없다 09.07 1754 2 0
117664 다리 한쪽 잃은 처자 1 아냐모르냐 09.11 1754 3 0
117663 트럼프 이번에는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소송 당… 현기증납니다 10.10 1754 1 0
117662 시원한 감주 한 잔 영웅본색 10.13 1754 3 0
117661 독일 BASF 공장서 폭발사고… 아냐모르냐 10.19 1754 3 0
117660 11월 8일 최순실 삼각관계 철저 분석 일본… 국제적위기감 11.08 1754 1 0
117659 장시호가 말하는 윗선 Crocodile 12.08 1754 3 0
117658 12월 10일 촛불집회, 광화문 상경한 박사… 1 살인의추억 12.10 1754 2 0
117657 노무현 대통령시절 인사기준... 1 heaven 12.17 1754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