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의 뒷바퀴가 빠져 반대편 차로에 있던 관광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등 2명이 사망하고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5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경 경기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59㎞ 지점에서 25t 화물 트레일러 차량이 5차로에서 3차로로 달리던 중 운전자 기준 트레일러 뒤편 왼쪽 타이어 바퀴 1개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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