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추미애 아들 특혜 휴가 사건...현동환 주장 정리.jpg

  • 작성자: 젊은베르테르
  • 비추천 0
  • 추천 3
  • 조회 3540
  • 2020.09.12
img_202009121599882319.jpg

검찰 개혁 추진하다가 조국 낙마

대통령, 작년 12월말 추미애 전의원을 법무부장관에 임명.

올해 1월 2일 취임

그리고 딱 한달후.....(그러니까 총선전)

TV조선에서 이런 보도가 나옴.

img_202009121599882206.jpg

추미애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 보도임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7개월간 보도는 큰 주목을 못받음

img_202009121599882216.jpg

이 당시 이미 현동환이라는 사람이

자기가 봤다고 주장함

현동환의 주장 정리)

1. 자기가 당직 서는데 추미애 아들에게 전화했다

2. 6월 25일날 전화해서 어디냐고 했더니 추미애 아들이 집이라고 했다.

복귀해야되는거 알면 와라 했더니

네 알겠습니다 하더라

3. 그런데 20분후 상급부대 대위가 찾아왔다

(아래 부대마크가 별셋 단 대위라고 본인이 주장함)

4. 그리고 통화한 당직병이 맞는지 물어봄.

휴가자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함

==============

이런 증언을 한 사람이 왜 중요하냐면

추미애 아들 휴가 특혜 연장 의혹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

바로 현동환 그 사람이고, 휴가 관련 사건에서는

현재까지는 유일한 목격자이자 증언자이기 때문.

추미애-아들-휴가-미복귀-의혹…-처음보는-대위가-연장-지시.mp4_20200216_202250.283.jpg

현동환 얼굴.

(왠지 머지않아 인생은 실전이야 X만아 소리가 들릴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7개월전 조선일보가 갑자기 발굴해서 꺼냈다가 큰 이목을 못 끌었던걸

광화문 집회로 극우가 공격받는 8월말부터 왜 다시 꺼낸걸까???

43643img.jpg

뭐 여튼


p1065575291497334_157_thum.PNG


현동환씨는 별셋 부대마크를 단 상급부대라고 했는데
636346unnamed.jpg
이건 백골부대고. 상급부대가 아님
756345images.jpg
별 3개가 아니라 4개 있는게 육본 마크.


근데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다들 알겠지만

육본은 계룡시에 있음.



img_202009121599883437.jpg

계룡시에서 추미애 아들 근무하는

카츄사 부대(미8군 한국군 지원단 평택 험프리스)까지

20분만에 왔다는 소리?ㅋㅋㅋ

img_202009121599885409.jpg




국도 95킬로되는 거리를 운전해서 20분만에 주파 가능?ㅋㅋ

육본 대위는 날라다니는 요술지팡이라도 타고 다니는건가?ㅋㅋ



자 입장 바꿔서 당신이 추미애고 아들 휴가 처리를

시킬려고 했다면 육본 대위의 위관급을 보낼까 아니면

영관급 정도를 보낼까?

육본에서 발에 치일정도로 많은게 영관급인데

휴가 처리를 시킬려고 기껏 대위를 보낸다?

글쎄....



백번 천번 진짜로 했다고 해도 당직사령이 영관급인데

직속상관도 아닌 대위짬으로 휴가처리 말도 안되는 소리임.

자기 중대 소속 아닌 다른 중대 혹은 상급 부대 대위가 와서

중대원 휴가 처리 지시하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

군대 갔다오면 다 알수있는 소리.



팩트 정리)

1. 별 3개는 상급부대가 아니다. 3개는 백골.

2. 20분만에 계룡에서 평택까지 못간다.

3. 휴가 처리를 다른 부대 대위 짬 따위가 하긴 어렵다.

다른 부대 대위가 와서 휴가 처리를 할 경우

당일 일직 사령이나 다음날 중대장(직속상관)한테 당연

보고가 들어가야한다.

그러나 현동환씨는 이런 보고 절차에 대해 아무런 해명도 없다.




이건 추미애 아들의 변호인측 주장)


img_202009121599883357.jpg

img_202009121599882425.jpg


변호인측 주장에 따르면

현동환씨는 그날 당직사병도 아니였고

통화한 기록도 없으며,

추미애 아들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정상 휴가 기간이므로

25일날 휴가 복귀하라고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주장중.

GYH2020091000020004400_P2.jpg






휴가에 따르면 6월 24일부터인데 현동환씨는

왜 6월 24일에는 전화를 안하고 25일날에 전화를 했는지도 의문.

정말 미복귀였다면 당연히 24일날 전화해서

왜 복귀 안하냐고 물어보는게 정상 아닌지?




일개 사병의 휴가를 중대장이나 보급관같은 간부도 아니고

당직사병이 확인한다는것도 황당하지만 설사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휴가 미복귀가 사실이라면,

당연히 바로 자기 소대장과 중대장에게 보고해야하는거 아닌지?

보고도 안하고 하루 있다가

25일날 전화해서 복귀 하라고 했다는게

과연 설득력이 있는지 의문임.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현동환씨 주장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궤변인지 다들 알 정도.

(내 군시절에 휴가 복귀 3시간 늦었다가 중대 발칵 뒤집혀져서

난리가 났었었음.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알거임.

미복귀가 얼마나 큰 일인지)



게다가....

어제 뉴스에 따르면 현동환씨가 본 상급 부대 대위라고

지목한 인물이 바로 같은 부대 대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뉴스까지 나온 상태.

아니 부대 마크가 별 셋이었다매?ㅋㅋㅋ

http://www.kkuna.com/shopimages/xteen84/035001000495.jpg



주한미8군 한국군 지원단 마크엔 별은 없고 태극마크만 있는데?



결론)

현동환씨가 보수인지 똥베인지 알길이 없고 알 필요도 없지만

확실한건 현동환 주장과 진술에 많은 의문점이 있는 상태.

현동환씨는 조만간 무고로 고소당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이런 소리를 듣게 되지 않을까?

??? : 인생은 실전이야 J만아

추천 3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쌈프킨님의 댓글

  • 쓰레빠  쌈프킨
  • SNS 보내기
  • 별을 좋아하는거 같은데 이참에  별하나 달아 쥐야지.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5703 안인득 무기징역 감형… 유족들 펑펑 울었다(… ZALMAN 09.13 1080 2 0
115702 신고만 10만명…개천절에 한글날까지 '집회'… 세포융합 09.13 1192 1 0
115701 추 장관 아들팩트체크 증권 09.13 1319 2 0
115700 을왕리 음주 사고 현장 목격자 증언 5 plzzz 09.13 1498 5 0
115699 무면허 렌터카 사고 darimy 09.13 1193 0 0
115698 여초에서 난리났던 군대 특식 1 몇가지질문 09.13 1572 0 0
115697 트로트 열풍 이어가려면.."'우려먹기' 자… 로우가 09.13 1022 0 0
115696 빼박 증거 나온 검찰의 IP 개망신 근황 7 TOBACCO 09.13 1958 8 0
115695 아내가 아이 재우러 간 사이 1 이령 09.13 1400 0 0
115694 세탁기 자리 없는 개포1단지…조합은 내홍중 오피니언 09.13 1608 0 0
115693 우리집은 재난지원금 얼마?..4인가족 42… 장프로 09.13 903 0 0
115692 '그' 당직사병 인성 드러남ㄷㄷㄷㄷ 사람이먼저다 09.13 1869 1 0
115691 또 왔어!!!...만평.jpg 해피엔드 09.13 1152 0 0
115690 추장관 제보자 실명 얼굴공개한 언론 뽀샤시 09.13 1562 1 0
115689 코로나 재택근무가 만든 질병···'치아균열'… 아냐모르냐 09.13 1441 0 0
115688 美서부 대형산불로 사망자 17명…남한 면적 … 스미노프 09.13 607 0 0
115687 조두순이 근처에 오면 피하라는 신호를 주기 … 1 개드립 09.13 1469 2 0
115686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너무 아찔했던 순간 1 7406231x 09.13 1547 1 0
115685 4년전 양평 아우디녀 음주 역주행 사고 피해… 8 나빠요 09.13 2198 12 0
115684 추미애 아들사건이 이리 공방할 사안인가... 다크페이지 09.13 1379 1 0
115683 황희 "'秋아들 의혹' 제보자 철저수사"..… 네이놈 09.13 1194 1 0
115682 공고-전문대 나온 배달의민족 CEO의 조언 다크페이지 09.13 1728 0 0
115681 개신교는 자신들이 왜 까이는지 모르나봄 슈퍼마켓 09.13 1455 3 0
115680 포항에 해변에 떠밀려 온 대왕오징어 1 김무식 09.13 1833 0 0
115679 방탄이 1위 하기전에 빌보드 1위곡 5 러키 09.13 1934 4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