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최근 해외 쇼핑몰 등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에어컨의 냉방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7월 소비자 포털에 접수된 해외 직구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17건이었습니다.
7~11만 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 해당 제품은 상품 설명과 다르게 냉방 기능이 없어 냉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게 소비자원 설명입니다.
쇼핑몰 페이지에는 독일이라는 문구와 국기가 있으나 상품의 정확한 제조사나 원산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이 공개한 피해 사례를 보면 판매자는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구매대금의 절반을 돌려줄테니, 제품 이용을 권유하고, 소비자가 거부하면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은 ‘mocojojo.com’, ‘kr.kuyareshop.com’, ‘woonsia.com’ 등으로 현재까지 총 12개입니다. 일부는 사업자 소재지가 홍콩 등으로 표기돼 있었지만 모두 정확한 사업자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http://v.daum.net/v/20230818084202962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7월 소비자 포털에 접수된 해외 직구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17건이었습니다.
7~11만 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 해당 제품은 상품 설명과 다르게 냉방 기능이 없어 냉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게 소비자원 설명입니다.
쇼핑몰 페이지에는 독일이라는 문구와 국기가 있으나 상품의 정확한 제조사나 원산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이 공개한 피해 사례를 보면 판매자는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에게 구매대금의 절반을 돌려줄테니, 제품 이용을 권유하고, 소비자가 거부하면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은 ‘mocojojo.com’, ‘kr.kuyareshop.com’, ‘woonsia.com’ 등으로 현재까지 총 12개입니다. 일부는 사업자 소재지가 홍콩 등으로 표기돼 있었지만 모두 정확한 사업자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http://v.daum.net/v/20230818084202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