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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뽕쟁이 라는것이 점점 현실성이 있어지는 이유.... 아편 3

  • 작성자: 삼성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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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2
  • 조회 3006
  • 2016.12.09

지난 2 편에서 필요한 내용은 모두 담았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이번편은 계획에 없었으나, 어제 추가로 나온 약품류 구입목록을 보고 경악을 금할수없어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크게 마약류는 의학적인 분류외에 유흥의 용도로 사용시 3 분류로 나뉩니다. 어제 서술했었던 필로폰이나 코카인 같은 신경흥분제 (기분을 업 시켜준다고 해서 Upper), 아편으로 대표되는 마취제류 (Downer) 그리고 마지막으로 환각을 일으키는 싸이키델릭류.

 

사실 신경흥분제의 경우 신경전달 물질을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그 효과를 얻고, 또 그것이 정신을 해롱하는 쪽이 아닌 오히려 정신을 집중시키는 쪽이기 때문에 과복용 또는 주사투입이 아닐경우에는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까지도 얻을수 있는, 그래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상대적으로 위험한 약물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미국의 유명한 수학자도 평생 암페타민을 복용하셨고 그의 많은 논문과 이론들이 암페타민의 덕이다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하셨구요. 과 복용시에 의존도가 생길수 있지만 이는 담배 혹은 알콜 중독과는 조금 다른의미로서 신채적인 중독이 아닌 정신적 의존 이기에 폐인이 될 가능정도 상대적으로 적은 쪽에 속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제 발표된 현황에 따르면 청와대에서는 아편류로 분류되는 마약까지도 구입한것이 밝혀졌습니다. 제가 경악을 하는 부분이 이것입니다. 몰핀, 옥시코돈, 코데인등등의 약품들은 전부다 기본적으로 순도만 다를뿐 아편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청와대 구입 약품들은 알약의 형태로 바로 주사할수 없지만, 해당 약품들에서 아편성분만 뽑아 내는것도 커피필터, 냉장고, 헝겁 그리고 물 만 있으면 라면 끓이는것 보다 쉽고 간단합니다.  그리고 알약의 상태에서도 과다복용시에 충분히 같은 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아편은 위의 서술한 신경흥분제와는 다르게 심각한 중독성을 유발합니다. 이는 단순히 정신적 의존성이 아닌, 실제로 금단현상이라고 하는 신체적인 중독입니다. 약빨이 몸에서 떨어져 가는 순간 몸에서는 구토, 오한, 발열, 설사 근육통 등등 매우 고통스러운 신체적 반응을 잃으키게 됩니다. 영화 친구에서 유호성이 방안에서 담뇨를 걸치고 덜덜 떨며 구토를 하던 장면 생각나시나요? 그게 아편의 금단 현상입니다. 무섭죠.  그 금단 현상을 잡는것이 백옥주사 이고요. 

 

또한가지 무서운 점은 아편이야 말로 많은 분들이 알고 생각하고 계시는 그 헤롱헤롱을 유발하는 약물이기 때문입니다. 신경흥분제쪽의 약물은 사실 그 자체로서 즐기기보다는 약발이 오른 상태에서 무언가를 하면서 더욱 많은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던지, 섹스를 한다던지 아니면 웨이브 파티에 간다던지 하는, 현실의 경험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쪽이라면….. 이 아편류는 그냥 그 자체가 쾌락이라는 것이죠. 미드 브레이킹 베드 에서 제씨가 헤로인 맞고 뿅가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있었던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아편에 취에 있는 순간 만큼은 아무 논리적 사고도 할수 없고 주변과 대화도 할수 없을뿐만 아니라 말그대도 정신이 마취되어 있는 상태로 새로운 정보도 받아드릴수 없습니다. 아무리 해도 이해가 가지 않았던 대통령의 구명조끼 발언이 필로폰이 아닌 아편류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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