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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청와대 연설문과 국무회의 자료 등 문건을 유출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긴급 발표하고 “꼼꼼하게 챙겨보고자 하는 순수한 맘으로 한 일인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사흘 전, 청와대 이원종 비서실장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말을 믿을 사람 있겠느냐. 시스템으로 성립 자체가 안된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대통령은 ‘사과’ 했지만 여전히 의혹을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실’이라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입니다. 진상규명과 처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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