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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머리'라고 직원 자른 일본기업 롯데의 갑질

  • 작성자: Hom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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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691
  • 2017.08.23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이 롯데월드 대표시절 흰머리를 염색하지 않을 경우 회사를 그만 두라는 등 갑질을 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YTN 캡처

'흰머리를 염색하지 않았다'며 폭언을 퍼붓고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만든 롯데 임원의 갑질이 폭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어이없는 트집을 잡은 이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으로
롯데월드 대표로 있던 2012년 이같은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장의 갑질로 졸지에 실직자가 된 이는 롯데월드 조리사로
20여년간 일해왔던 강동석씨. 아이 3명과 부인 등 5명의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왔던
강씨는 남들보다 일찍 머리가 하얗게 됐지만 이 사장 갑질이 있기 전까진
20년간 염색하지 않았어도 별탈 없었다.  

이동우 사장이 롯데월드 조리사에세 '염색하지 않을 경우 대기발령 내겠다'며 갑질을 한 사실이 폭로됐다.  사진=YTN 캡처
▲ 흰머리가 자랑이야, 애가 셋이지, 판단해 염색아니면 그만두든지   



2012년 3월 롯데월드 대표이사로 있던 이 사장은 강동석씨에게
"흰 머리가 자랑이냐.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대기업 다니는 사람답게 행동해야지"
라고 한 뒤 "안 그만두면 어떻게 못하겠지. 대기발령 낼 거야. 당신"이라고 위협했다.   


이 사장은 강씨에게 "애가 셋이지? 당신 인사카드 아니야? 판단해라. 
세 가지다. 통화연결음, 사유서, 염색. 아니면 그만두고"라는 말까지 했다.   

강동석씨는 지시에 따라 염색한 머리를 촬영(사진)해 보냈지만 스프레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정직처분 당했다고 억울해 하고 있다. 사진=YTN 캡처
▲ 염색대신 스프레이 사용했다며 정직,끝내 회사 떠나   


견디다 못한 강씨는 머리를 염색하고 여러 차례 사진을 찍어 보고했지만
7개월 뒤 염색 대신 스프레이를 썼다는 이유로 정직처분 당했다.  

결국 사직서를 낸 강 씨는 인권위를 거쳐 법에 호소했으나 끝내 회사로 돌아가지 못했다. 

강씨가 생활고와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는 동안 이 사장은 2015년 롯데 하이마트로 옮긴 뒤
올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오늘도 일본기업 조때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조때는 한쿡 기업이무니다 -신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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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파리목숨님의 댓글

  • 쓰레빠  파리목숨
  • SNS 보내기
  • 한국에서 돈벌어 일본으로 다 가져간다
0

묘묘님의 댓글

  • 쓰레빠  묘묘
  • SNS 보내기
  • 껌팔아 기업되니. . . 그안에 임원이라는것들도 씀씀이가 바닥에 떨어진 껌덩어리같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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