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해 자신의 딸 집 앞을 찾은 기자들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딸 조민씨는 해당 기자를 주거침입죄 및 폭행치상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소식을 전한 뒤 “제 딸은 (영상 속에 등장하는) X기자 및 성명불상 기자를 형법 제319조 주거침입죄 및 제262조 폭행치상죄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고소장과 함께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딸이 찍어 놓은 X기자의 주차장에서의 모습, X기자의 차 문 밀침으로 인해 발생한 딸의 두 다리 상처 사진 등이 증거로 제출됐다”며 “X기자를 수사하면 동행한 기자 신상은 쉽게 파악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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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조 전 장관이 ‘종편 소속 X기자’로 지칭한 기자는 TV조선 소속이 맞다. TV조선 측도 조 전 장관의 기자 영상 공개 등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다만 조 전 장관에 대한 대응 등 공식 논의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 보도본부 한 인사는 10일 “해당 기자뿐 아니라 여러 매체 기자들이 이 같은 취재를 했던 것으로 안다. (조 전 장관에 대한 대응 등) 공식 논의된 것은 없다”면서도 “어디까지 취재 영역인지, 언론자유 영역인지 등을 고민할 기회라고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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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208653
좆선 이놈들이 답지않게 졸라 두루뭉술하게 얘기하네. 아직 변호사 지령이 안떨어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