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13년만에 살수라도 있으면....

  • 작성자: 사자후임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1686
  • 2016.02.28

더 멀어진 내 집 마련의 꿈.. 13년 꼬박 모아야 서울 아파트 장만


작년 말 평균매매가 5억5,000만원 기준… 전년 대비 1년 더 늘어나

지난해 평균 소득을 버는 가구는 세금 등을 빼고 13년을 꼬박 모아야 서울에서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 매매가, 전세가 상승률이 소득 증가율을 웃돌면서 아파트를 사기 위해 돈 모으는 기간도 전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28일 통계청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5억5,129만9,000원이었고 지난해 세금, 연금, 4대 보험 등을 뺀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56만2,900원으로 조사됐다.

한 푼도 쓰지 않고 12.9년을 모아야 서울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돈이 마련되는 셈이다.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돈이 마련되는 기간은 전년보다 더 늘었다. 2014년 12월 기준으로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9,892만7,000원이었다. 그 해 처분가능소득은 연간으로 환산했을 때 4,197만4천800원으로, 11.9년을 모으면 서울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수도권에서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간도 길어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3억7,337만원)을 기준으로 보면 작년 처분가능소득을 8.7년 모아야 한다. 1년 전(8.2년)보다 6개월 가량 늘어난 셈이다.

아파트 전세가를 마련하는 기간도 비슷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작년 12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3억7,009만8,000원)는 처분가능소득으로 8.7년,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2억6,356만1,000원)는 6.2년을 모아야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4년 기준으로 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3억904만6,000원)는 7.4년,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2억2,223만7,000원)는 5.3년 모으면 됐다.

내 집을 사거나 전세금을 마련하는 기간이 길어진 것은 처분가능소득이 슬금슬금 오르는 데 반해 주택 매매가격, 전세가격이 뜀박질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처분가능소득은 전년보다 1.9%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아파트 등을 포함한 전국의 주택 매매 가격은 평균 3.5% 올랐고 주택 전세가격은 무려 4.8% 뛰었다.

김정식 연세대 교수는 “주택 매매가, 전세가가 소득보다 빠르게 늘면 미래 소비뿐만 아니라 당장 현재 소비도 줄이게 된다”고 말했다.


아파트 가격이 13년동안 가만히 있는다는 가정.

그리고 세재하고 359면 연봉이 5천이 넘는다는건데 저 연봉으로도 숨만 쉬어서 13년만에 집 장만.

한마디로 평생 집을 장만할수 없다는 얘기나 다름없네요. 연봉 5천이 되려면 최소 10년 근속을 해야되니 남자가 군대갔다오고 졸업하면 26세 바로 취직해서 36세에 연봉 5천 시작 13년후인 거의 50세 집을 살수 있다고 칩시다.

숨만쉬어야지만 50세 살수 있으니 이제 결혼을 해야죠. 집이 있으니 그래도 빨리 할수 있을 것입니다. 1년만에 하고, 바로 애를 가졌다면 출산 칠순잔치할때 아이는 고등학생

이 모든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어야됩니다. 그나저나 13년동안 숨만 쉬면서 어떻게 살까요?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탱탱나무님의 댓글

  • 쓰레빠  탱탱나무
  • SNS 보내기
  • 13년만에 5억을 모을수 있다면 엄청 성공한 인생이죠. 1년에 4천만원씩 모아야되는데요.
0

zipzigg님의 댓글

  • 쓰레빠  zipzigg
  • SNS 보내기
  • 평생을 아파트 사기 위해서 사는거 같네요.
0

찬란한희망님의 댓글

  • 쓰레빠  찬란한희망
  • SNS 보내기
  • 전혀 현실과 동떨어진 기사네요. 먹고 자고하는 비용은 왜 안 넣나요? 그렇게 되면 아마 33년후에도 못살듯 보이는데..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2956 언론에서 절대 다루지 않는 뉴스 shurimp 10.05 1689 10 0
112955 기자에게 추천하는 미드 뉴스룸 rewick 11.06 1689 3 0
112954 홍콩 선거가 압승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따사로운햇살 11.27 1689 4 0
112953 일본이 남단회랑관제권을 한국에 넘기기로 그네씨퇴진 11.28 1689 3 0
112952 집단 성매매 적발된 인천 미추홀구 공무원들 … 1 셀군 12.03 1689 0 0
112951 [단독] 정가은, 전 남편 사기죄 고소...… 18mm 12.18 1689 0 0
112950 [속보] 중국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국내… 쉐일보 01.08 1689 0 0
112949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는 과정 변싼반도 01.23 1689 0 0
112948 [장도리] 3월 20일자 뀨울 03.20 1689 2 0
112947 일본의 마스크 쟁탈전 cleverdisser 04.22 1689 4 0
112946 이재명, 부동산 투기에 '선전포고' 지나가는아재 05.05 1689 4 2
112945 표창던지는 표창원 4 skkdds 05.06 1689 10 0
112944 경기 계곡 불법건축문 철거후...jpg 빅죠 06.03 1689 2 1
112943 감염경로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 7.4%-… dane 06.14 1689 3 0
112942 요즘여자들 결혼할 때 신종 골칫거리 1 piazet 09.14 1689 0 0
112941 여초에서 공감한다는 라면이 여혐인 이유 생활법률상식 10.01 1689 0 0
112940 애국순찰팀? ㅋㅋ 자동차 동호회같음 협객 10.04 1689 0 0
112939 '발견된 사람 뼈에 살이 전혀 없었다' … … 이슈가이드 11.22 1689 0 0
112938 재판장에서 판사한데 혼난 검사와 경찰 무일푼 11.29 1689 2 0
112937 어린이 여러분~ 놀다 가세요~~ 3 더더더더더 04.11 1688 5 0
112936 담뱃값 인상, 금연 효과 보다는 세수 확대 … blueblood 07.10 1688 1 0
112935 사드는 지역감정 조장 불필요 dog1 07.16 1688 0 0
112934 현직경찰관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과 성매매 '… 1 밥값하자 08.24 1688 0 0
112933 한 소녀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2 살인의추억 10.21 1688 4 0
112932 사람 빌려돌라고 할지도 모른데이.jpg 이슈탐험가 11.03 1688 3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