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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불고 비내리는 주말… 7일부터 초겨울 추위

  • 안중근
  • 조회 402
  • 2023.11.04
연일 포근한 날씨에 모기 기승
가을비가 내리는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0.19 뉴스1
전국 곳곳이 역대 11월 최고기온을 기록할 만큼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는 돌풍,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온난화 때문에 모기가 여름보다 더 늘어나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비가 그치고 7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4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에는 10∼50mm, 대구, 경북 남부, 경남 내륙은 5∼40mm, 경북 북부와 울릉도에는 5∼20mm, 제주는 10∼50mm의 비가 내린다. 일요일인 5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돌풍과 번개를 동반하겠다. 비는 월요일인 6일까지 이어진다.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상된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에 이르겠다.

비가 그친 7일부터는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서울 최저 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 ‘가을 더위’가 이어졌던 이번 주와 비교해 기온이 10도 안팎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비가 그친 다음 주에는 11월 평년 기온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3일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관내 모기 채집기 51개를 통해 수집한 모기는 지난달 둘째 주 933마리로 9월 마지막 주(607마리)의 1.5배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57마리)과 비교하면 2.6배로 급증한 것이다. 8월 한 달 동안 1872마리였던 모기 수는 9월에 2177마리로 늘었고, 10월에는 2209마리로 계속 늘고 있다.

모기가 가장 활동하기 좋은 온도는 25도이지만, 13도만 넘어도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며 활동할 수 있다. 기온이 13도 아래로 떨어지면 활동량이 줄고 먹이를 먹지 못해 굶어 죽는다. 최근 11월인데도 불구하고 기온이 20도를 넘겨 30도까지 올라가면서 모기가 활동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v.daum.net/v/2023110401413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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