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307719_001_20180405092908908.jpg](/data/file/0202/1523011262_ZgV5pCfd_bf50f21c32fdf091fa166426e683bbaa_aDuo9PijTQL.jpg)
손에 태극기를 든 초등학생들이 "문재인 빨갱이"라고 외치는 동영상이 4일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초등학생 5~8명들이 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문재인 빨갱이"를 외치는 모습이 찍혔다.
본 영상은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 인터넷사이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편 대구MBC탐구생활 페이스북 등에는 "어른들이 먹을 것을 주면서 시켰다고 한다"는 글과 함께 독자제공 영상이 올라와 있다.
어른들이 먹을 것을 주면서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짓을 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어른들이 먹을 것을 주면서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짓을 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논란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이런 행동을 시키다니 부끄럽지 않나"며 비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몰상식한 어른들", "정치 성향을 떠나서 부끄러운 짓", "초등학생들에게 현 정권을 비난하고 대통령을 모욕하도록 세뇌시키는 어른들이 문제"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몰상식한 어른들", "정치 성향을 떠나서 부끄러운 짓", "초등학생들에게 현 정권을 비난하고 대통령을 모욕하도록 세뇌시키는 어른들이 문제"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한편 대구지역에서는 지난달 31일 한 보수단체가 태극기 집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주장하며 달서구 본리네거리를 행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