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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논문에 타인의 논문의 일부를 인용할때, 원저자의 동의가 필요 없습니다.

다만 인용표시를 분명히 해서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타인의 논문을 인용하되, 출처를 밝히지 않는 것'이 바로 표절입니다.

논문 전체에서 단 1%라도 출처를 밝히지 않고 남의 저작을 가져다 쓰면 표절입니다.


표절의 정의에 대해서는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의심가시면 주변의 교수나 대학원생에게 물어보십시오.

미국에선 표절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각 대학에서 표절에 대해 안내하고 교육하는 페이지가 있으니 직접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모든 대학에서 동일하게, '타인의 저작을 인용하되,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표절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버드의 경우 다음의 주소로 가시면 됩니다.

http://isites.harvard.edu/icb/icb.do?keyword=k70847&pageid=icb.page342054

맨 앞에 표절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In academic writing, it is considered plagiarism to draw any idea or any language from someone else without adequately crediting that source in your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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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로 요약하면, "인용표시를 제대로 안하면 표절"입니다.

따라서 누군가 "인용표시를 안했지만 표절은 아니다"라고 한다면 그건

"술먹고 운전은 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급의 헛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