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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CP "이은해 사기 결혼·은신 조력자 관련 제보 多…오늘 방송" (직격인터뷰)

  • 작성자: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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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110
  • 2022.04.23


일명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 씨와 조현수 씨에 대한 구속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숱한 의혹으로 가득한 이 사건을 처음부터 쫓아오며 이은해 씨와 접촉했던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팀은 계획적인 살인 사건이라는 강한 의심을 드러냈다.

'그알'의 정철원 CP는 최근 YTN star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은해 씨와 조현수 씨는 범죄 용의자들 중에서도 대범한 행동들을 해왔다"며 '계곡 살인 사건' 관련 취재, 제작 뒷이야기를 밝혔다.

당초 이은해 씨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피해자 사망 보험금과 관련해 보험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제보하면서 프로그램은 이은해 씨와 연을 맺었다. '그알' 팀은 취재 중 피해자의 사망 사건에 의심을 품게 됐고, 이에 대한 의혹을 지난 2020년 10월 방송을 통해 제기했다. 이로 인해 일명 '계곡 살인 사건'이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됐다.

취재의 시작, 이은해 씨의 방송 가처분 신청, 경검의 재수사, 피의자의 도주 등을 모두 지켜봐온 정철원 CP는 "이은해 씨와 조현수 씨가 현재 의혹이 제기된 범죄 뿐만 아니라, 향후 사건을 어떻게 처리해나갈지도 계획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정 CP는 "피의자들의 도주, 자수 등이 불가피했을 수도 있지만, 나름대로 둘의 계획에 있던 것이 아닐까 의심되는 대목도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알' 팀은 재수사가 시작되고 피의자들이 잠적을 한 동안 계속해서 사건을 쫓았다. 이 내용을 담은 '124일 간의 도주극' 편이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번 후속 취재 과정에서 '그알' 팀은 수사기관과 별개로 숨어 있는 피의자들의 뒤를 쫓았고, 알게 된 정보를 경찰에 제보하기도 했다. 정 CP는 "시청자들의 제보를 통해서 피의자들을 추적했는데, 취재 결과와 현재 경찰을 통해 공개된 정보가 상당 부분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이은해, 조현수 씨의 은신처, 이들의 도주를 도운 조력자 등에 관한 시청자들의 제보가 많았다고. 정 CP는 "위치를 정확히 알지는 못 했지만, 어떠한 지역에서 도주 생활을 하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그들을 돕고 있는지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며 "이번주 방송에 일부 담길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사건의 관건은 피의자들의 고의성 입증 여부. 제작진들은 고의적인 살인이라는 의심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은 피의자들의 치밀함이 엿보이는 대목들에 주목할 예정이다. 정 CP는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이들의 계획에 따른 사건이라는 점에 대한 제작진의 강한 의심이 이번 방송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직접 살인한 흔적이 없었다고 하지만, 지난번 저희 방송에서도 알 수 있듯 단순 사망 사건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장면들이 있었잖아요. 이은해 씨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종합해 보면, 피해자 윤씨의 사망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비슷한 유형의 여러 사건들이 있었다고 보거든요."

'그알' 팀은 이은해 씨의 결혼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정 CP는 "과거 이은해 씨에게 사기 결혼을 당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그 내용도 이번 주 방송에 담을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계곡 살인 사건' 외에도 이은해 씨에 대한 숱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그 중 그가 2년 간 세 번이나 결혼을 했고, 이는 범죄 타깃을 물색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끝으로 정 CP는 "사건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가 잘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http://naver.me/5QDwLQ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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