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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신문을 통한 오늘의 주요 뉴스 정리

  • 작성자: 삼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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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680
  • 2016.01.12

 

 

1.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민간단체와 ‘지원사업 위탁 협약’을 추진하다 한·일 간 위안부 협상이 타결되자 이를 백지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적 분란’이 예상되자 추진하던 지원 사업을 접어버린 것입니다.

이러고도 뭐가 그리 당당하신지... 확 접어 버릴까 보다.

 

2.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 3월 이사 철을 앞두고 일부 학군 우수지역은 66~95㎡(21~29평) 사이의 아파트 전셋값이 1년 만에 1억 원 이상 오른 곳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를 장기 임대아파트로 쓰면 안 되려나? 그럴리 없겠지?

 

3. 장그래 임시완이 지난해 '장그래법' 공익광고 출연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던 일이다. 그 부분에 꼭 사과드리고 싶다’며 사과했습니다. 

장그래는 비정규직의 설움을 대표하는 인물인데, 정부의 노동시장개혁법안은 당시 비정규직의 여건을 더 어렵게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라는 유행어가 생각나네... 오해 안 받게 잘 좀 하자~

 

4.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작년 1월 징역 9년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추가로 기소된 '선거 비용 사기'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더 선고받았습니다.

이 형이 확정되면 이 전 의원은 총 징역 10년을 복역해야 합니다.

한 놈만 골라 패는 것도 아니고...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아주 끝장을 보는 구만.

 

5. 여성운전자가 늘면서 함께 증가하고 있는 여성전용주차구역을 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주차가 편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위치에 있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여성은 운전을 못 한다는 차별적 인식을 키우는 요인과 범죄에 더 쉽게 노출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꼭 나쁘다고는 할수 없겠지만, 그것보다는 경비인력을 더 늘리면 안될라나? 실업 문제도 해결하고 좋자나?

 

6. 여야 원내지도부가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주요 쟁점법안을 놓고 재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선거구 실종 사태라는 '초법적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국민의 비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법 만들라고 했더니 초법적 상황을 만드는 구만... 참 웃을 수도 없고...

 

7. 한국인들은 하루 평균 7시간 반을 앉은 채로 보내고 7시간 가까이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운전을 하는 성인 남성 7명 중 1명은 1년에 한 차례 이상은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술을 마시고 나서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서 있는 건가? 제발 술 마시면 운전 좀 하지 맙시다 네~

 

8. 체포하겠다는 경찰관에 맞서 주먹을 휘두른 40대 남성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경찰이 전자충격기인 테이저건을 쏘는 등 과도한 진압을 시도했고, 이로 인해 강한 저항을 불러왔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경찰한테 막 덤벼도 된다는 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경찰도 그러는 거 아닙니다.

 

9. '일베 게임 논란'의 이터널 클래시 개발사 대표가 사과 후에 결국 사퇴했습니다.

이터널 클래시는 게임 난이도에 따라 나눠진 챕터 제목을 '4-19 반란 진압', '5-18 폭동' 등으로 설정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가지가지 한다 정말... 하긴 게임이 아니고 현실에도 저러고 노는 놈들이 많으니... 뭔 말을 하겠어.

 

10. 이번 주 금요일부터 1천600만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이 시작됩니다. 

돌려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추가로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15일 열리는 국세청 연말정산 홈페이지 보시면서 꼼꼼히 챙기셔야 한 푼이라도 더 환급 받습니다. 참고하세요~

 

11. 충분히 난방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120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의 기부금이 줄어 후원마저 끊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난해 배당금 많이들 받으셨다면서요? 재벌 아저씨들 성금 좀 하시죠~

 

12.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닷새 동안 투입될 국내선 임시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오늘 낮 2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새해 지난 지 며칠 된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설이 코앞이네요. 돈도 없는데 제길~

 

13. 북한이 지난해 11월 북한군 내 통신 신호체계를 전면적으로 바꾸면서 남측 정보당국의 신호정보 수집체계가 상당 기간 무너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핵실험 포착 실패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국방예산 1조에 수소탄 만들고, 우리는 국방예산 40조에 확성기나 틀고 있으니... 에휴~

 

14. 누리과정을 두고 정부가 지자체에 책임을 떠넘긴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예정자는 '누리과정은 국가 책임'이라는 지적에 ‘지방정부도 국가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랬구나 몰랐네. 그럼 나는 인천광역시가 아니라 인천공화국에 사는 거였구나.

 

15. 북한의 '수소탄' 시험을 '비정상 사태'로 규정하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정부는 북한이 어떤 조치를 하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혹시 할 줄 아는 게 이것밖에 없는 건 아니겠지? 북한도 틀어대니 시끄러워 살 수가 없다 진짜~

 

16. 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남성이 자신을 괴롭히던 빈대를 불태워 죽이려다 아파트에 화재를 냈다고 합니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옛말이 틀린 게 하나도 없다니까... 아무튼 불조심하는 걸로~

 

17.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비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비만인 사람 3명 중 1명은 살 뺄 시도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한 명이 혹시 당신? 사실 나도 그래.

 

18. 카카오가 음원 최강자 멜론을 서비스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니다. 

인수액은 1조8천700억 원으로 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입니다.

카카오가 이제 안 하는 게 없구나. 문어발식 경영 그거 별룬데...

 

19. 중국에 비판적인 책을 판매하는 홍콩 서점 관계자들이 잇따라 실종됐습니다. 

이를 중국 당국의 '정치적 납치'로 규정한 홍콩 시민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우리도 왕년이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나 할까?

 

20. 원·달러 환율이 11.7원 오른 1209.8원으로 마감됐습니다.

노인을 뺀 성인은 하루 평균 1.7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한국인 3명 중 1명은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지 않는답니다.

종편 패널들을 새누리당이 대거 영입했습니다.

인도 관광지에서 '셀카' 사고로 주말새 3명이 사망했답니다.

전원책과 유시민이 '썰전'에 합류한답니다.

아시아 4개 무장단체가 IS에 충성을 맹세하며 통합했답니다.

기간제 교사를 폭행했던 학생이 구속됐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복지는 공짜가 아니라 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지는 무상이 원칙이고 무상복지의 확대는 국가의 의무이자 세금 내는 주권자인 국민의 기본적 권리입니다.

은혜받는 비루함이 아니라 당당하게 요구해야 합니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논란 많은 성남시 3대 복지 정책의 명쾌한 답변 같습니다.




출처 : 고발뉴스(www.goba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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