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db)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수행비서들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커피를 타 달라고 한 사실이 드러났다.
故진윤희양의 숙부 김성훈씨는 13일 반 전 총장측 일행이 허다윤양(안산 단원고 출신 실종자)의 어머니에게 "차 한잔 타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반씨의 팽목항 방문에 앞서 사전답사 중이었다. 김씨에 따르면 허양의 어머니는 이들에게 커피(차)와 식수가 있는 장소를 알려줬다.
그러나 이들이 직접 타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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