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3&aid=0003604966
중국 하얼빈의 공무원 형제가 지역 전력 공급을 빌미로 수천억을 축적
하얼빈 전력공사 사장을 지내다 본인은 전력국 부국장으로 승진하며
동생에게 사장자리를 넘기고 감
승진 이후 하얼빈 전력 공급 관련 공사를 입찰 방식에서
지명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공사의 상당부분을 동생이 사장으로 있는 전력공사에 넘김
전력공사에 있던 동생은 다른 형제가 운영하는 회사로 외주를 주며
이런 방식으로 공사비 5451억을 챙김
덜미를 잡히게 된건 하얼빈 소재의 기업들이 전기 사용에 방해를 받는다며
당국에 문제를 제기했고 전담 조사팀이 꾸려짐
조사팀은 1억 위안에 달하는 차량 100여대와 각종 문화재
1380억 어치의 부동산 69채, 은행예금과 현금 1726억도 압수
중국 법원은 작년 10월 형제에 범죄단체 조직, 고의 상해, 고의 재물손괴,등의 혐의로
사형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