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제의 후반 교체는 부상과 전술적 이유가 섞여 있었다. 이기제는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통증을 참고 뛰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태환과 교체돼 나왔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각)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그룹 2라운드 요르단전에서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9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만들어냈으나, 전반 37분 한국 미드필더 박용우의 자책골, 후반 45+5분 야잔 알 나이마트의 득점을 앞세운 요르단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할 뻔했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요르단 수비수 야잔 알 아랍의 자책골 덕에 가까스로 승점 1을 얻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그는 "나름대로 잘 준비했고, 준비하려 했다. 전반 15분 만에 햄스트링에서 소리가 났다. 전반은 참고 뛰기는 했지만, 아쉽게 2실점을 했다. 그래도 후반에 선수들이 분발했다고 생각한다. 햄스트링은 오늘 갑자기 그랬다. 그렇게 심한 것 같지는 않은데 좀 봐야할 것 같다. 갑자기 이런 상황이 왔다"라고 말했다.
첫 경기에서 교체된 뒤 '문책성 교체'라는 비판 여론에 대해서는 "그에 대해 (감독님과) 따로 얘기한 것은 없다. 후반에 또 경고를 받았다면 경기를 뛰지 못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경기력에 대해 당연히 그렇게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남은 기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http://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25661
수비 선수가 없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그는 "나름대로 잘 준비했고, 준비하려 했다. 전반 15분 만에 햄스트링에서 소리가 났다. 전반은 참고 뛰기는 했지만, 아쉽게 2실점을 했다. 그래도 후반에 선수들이 분발했다고 생각한다. 햄스트링은 오늘 갑자기 그랬다. 그렇게 심한 것 같지는 않은데 좀 봐야할 것 같다. 갑자기 이런 상황이 왔다"라고 말했다.
첫 경기에서 교체된 뒤 '문책성 교체'라는 비판 여론에 대해서는 "그에 대해 (감독님과) 따로 얘기한 것은 없다. 후반에 또 경고를 받았다면 경기를 뛰지 못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경기력에 대해 당연히 그렇게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남은 기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http://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25661
수비 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