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 세계 2위 이기고 다리 풀린 장우진의 극적인 승부

  • 작성자: 삼성국민카드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89
  • 2024.02.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이변’ 한국 장우진, 중국 왕추친 꺾고 1단식 승리…매치스코어 1-0


" alt="4qcTdTl1BCgieeoy4K8I0e.jpg">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 장우진이 중국 왕추친을 꺾고 1단식을 따낸 뒤 환호하고 있다. 이대진 기자


한국 탁구 남자대표팀이 24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중국에 1단식을 따내며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선봉장은 한국의 에이스 장우진(세계랭킹 14위)이 나섰다. 중국의 왕추친(2위)을 상대로 장우진은 1세트 과감한 승부로 8-4까지 앞서나갔다. 10-6으로 먼저 게임포인트를 만들어낸 장우진은 11-7로 첫 세트를 따내며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장우진’을 연호하는 응원 속에 맞은 2세트는 왕추친이 반격에 나섰다. 장우진은 0-8까지 밀리며 1세트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세트(2-11)를 내줬다. 


3세트는 장우진이 초반 4-1로 앞서며 힘을 냈다. 이후 5점을 연이어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다시 6-6 동점을 만들어내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게임은 듀스로 접어들었고, 장우진이 11-11에서 두 점을 연이어 따내며 3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 장우진은 상대 서비스를 바나나플릭으로 받아내며 초반을 잘 풀어나갔다. 4-1로 점수 차가 벌어지자 다급해진 중국이 작전타임을 불렀다. 관중들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장우진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네트에 걸린 공이 연이어 상대 테이블로 넘어가는 운까지 더한 장우진은 7-3까지 달아나며 기세를 올렸다. 계속 밀어붙인 장우진은 11-6으로 4세트마저 따내며 1단식을 가져왔다. 2018년 승리 이후 6년 만에 다시 왕추친을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 


기사제공 부산일보

이대진 기자(djrhee@busan.com)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082&aid=0001257100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6661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 피아니스터 02.25 113 0 0
176660 한가인 "태어나서 먹어본 라면 10봉지 안 … WhyWhyWhy 02.25 111 0 0
176659 유재석-제니 출연 '아파트404', 지울 수… 미스터리 02.25 117 0 0
176658 의협 “전공의들 직장 그만둔 것일 뿐…진료 … 시사 02.25 85 0 0
176657 홍상수, 베를린영화제서 두 번째 심사위원대상 나도좀살자좀 02.25 90 0 0
176656 한국 할머니 덕에 114kg→64kg…뉴욕셀… 기자 02.25 136 0 0
176655 의협 “개원의 연봉 2억9000만원, 40세… 로우가 02.25 118 0 0
176654 "이제 고양이 안 보여요"... 마라도서 반… Petrichor 02.25 102 0 0
176653 부산세계탁구선수권 한국 결산 기자회견 유승민… 쾌변 02.24 111 0 0
176652 뚫려버린 '데드라인'...역대급 재앙 예고 협객 02.24 134 0 0
176651 영화 ‘너의 이름은’ 프로듀서, 아동포르노 … blueblood 02.24 111 0 0
176650 “금딱지 발랐냐”… 부산시교육감, 생중계 간… 장프로 02.24 127 0 0
176649 다이빙 역사제조기 김수지 ‘12년 전 꼴찌가… DNANT 02.24 125 0 0
176648 테일러 스위프트, 지역 경제 붐 일으켰지만…… 판피린 02.24 95 0 0
176647 남자 탁구, 중국에 2-3 역전패…부산 세계… 갈증엔염산 02.24 76 0 0
176646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 세계 2위 이… 삼성국민카드 02.24 90 0 0
176645 3·1절에도 이어지는 日여행 인기…"패키지 … 박사님 02.24 79 0 0
176644 "아빠 나 잡혀 있어"…우는 딸 전화에 '반… WhyWhyWhy 02.24 92 0 0
176643 "공사비 더 달라고?" 날벼락…공사비 폭등이… 닥터 02.24 121 0 0
176642 ‘의사들 응원’, ‘주류 무제한 제공’ 내건… 증권 02.24 100 0 0
176641 "유튜브 1300원" 디지털 망명 잡아낸다…… 얼리버드 02.24 91 0 0
176640 "다 못 먹어" 5명 와서 고기 2인분 주문… Pioneer 02.24 148 0 0
176639 “갈수록 가관이네, 여기 한국 맞아?”…카페… 자일당 02.24 197 0 0
176638 “냉동배아도 인간” 美대법원 첫 판결…난임 … 로우가 02.24 53 0 0
176637 동성애자 축복하고 정직당한 목사의 최후 진술 인텔리전스 02.24 74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