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gye.com/newsView/20200526507373?OutUrl=naver
7일과 25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내용 등을 전한 산케이신문은 정의연 사태를 두고 “한일 관계 파탄”이라는 비판했다.
신문은 한국 언론과 이 할머니의 기자회견 내용을 인용해 정대협과 정의연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문제를 제기하며 ‘적폐’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반일 종족주의’ 내용에 “‘성실하게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닌 문제를 이용하여 한일 관계를 파탄시키는 것이 ‘그들(정의연)’ 의 진짜 목적’이라고 설명돼 있다”며 “위안부 할머니 고발은 ‘그러한 목적(한일 관계 파단)’을 위한 정의연 공작을 구체적으로 뒷받침 한 형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04년에도 ‘위안부 피해자를 팔아 자신들의 실리만을 얻어 온 사람들의 집단’이라는 비판이 나왔었다”며 “한국 언론은 한일의 미래를 위해서도 정의연이 지금까지 어떻게 위안부 여성을 이용하고 한일 관계에 악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추궁을 심화해 주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