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경찰, '14년전 단역배우 자매 사건' 대규모 조사단 투입 ..

  • 작성자: TAXI
  • 비추천 0
  • 추천 3
  • 조회 1149
  • 2018.03.29


경찰청 성폭력대책과·감찰 등 20여명 투입, TF 팀 구성

이철성 경찰청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이 14년 전 단역배우 자매가 성폭력 피해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안을 재조사 해야한다는 국민 청원에 응해 대규모 조사단을 구성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청와대 청원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선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위해 전담 팀을 구성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본청 성폭력대책과가 주축이 돼 감찰, 수사과 소속 경찰과 청내 변호사 등 20여명으로 진상조사 TF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28일부터 본격 조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앞으로 TF 팀은 해당 사건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뿐만 아니라 당시 경찰 조사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을 따진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감찰팀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당시 사건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3명이며 이 중 2명이 현직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TF 팀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 제도 개선책 등을 마련하고 피해자 유족을 위한 조치 등을 검토한다.

해당 사건은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하던 A씨가 관리반장 등 관련자들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한 뒤 제대로 된 피해구제를 받지 못한 채 스스로 목숨을 끊자 문제의 일을 소개했던 여동생이 연이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과거에는 성폭행 등이 피해자가 직접 고소해야 하는 친고죄였던데다 이미 고소를 취하했던 터라 현행 법 체계에서는 재수사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26일 청와대 청원 서명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서자 경찰은 본격적으로 재수사 검토에 나섰다.

이날 이철성 경찰청장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실무 부서에 재수사 검토를 맡겼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8&aid=0004030482


ㅜㅜ





추천 3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보잉747님의 댓글

  • 쓰레빠  보잉747
  • SNS 보내기
  • 역시 정권이 바뀌니까..
0

스트롱베리님의 댓글

  • 쓰레빠  스트롱베리
  • SNS 보내기
  • 누가누가 껴있을까?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9272 '대구 SOS' 한걸음에 달려온 의료영웅 3… Mobile 04.15 1149 3 0
109271 빙그레 우유 근황 하나두울셋 08.06 1149 2 0
109270 벨라루스서 장기집권 루카셴코 대선 승리 불복… 유릴 08.14 1149 0 0
109269 친구 자리 비운 사이 10대 딸 성폭행한 4… 피아니스터 08.20 1149 0 0
109268 개정되는 교통법 젊은베르테르 09.18 1149 0 0
109267 생존력 만랩 17세 소녀 손님일뿐 10.04 1149 0 0
109266 저는 몰랐어요, 뺑소니 아니다 덴마크 10.12 1149 0 0
109265 손님 차 셔틀버스로 쓴 공항 대리주차 업체 살인의추억 10.28 1149 0 0
109264 최강욱이 판사사찰 보고서에 담긴 의미 해석함 이론만 11.26 1149 2 0
109263 30대 저스펙자가 대기업 입사한 비결 베트남전쟁 12.03 1149 0 0
109262 '진격의 거인' 리바이 생일광고, 종로3가역… kakaotalk 12.07 1149 0 0
109261 술자리 다툼 중 쓰러진 상대 모텔에 방치해 … 살인의추억 12.18 1149 0 0
109260 연말 동해안 상황 1 자일당 12.27 1149 0 0
109259 현 정권이 국익에 더 부합하다는 팩트들.tx… 연동 01.14 1149 0 0
109258 ■새벽배송·로켓배송, 제2의 ‘타다’ 되나■ never 01.31 1149 0 0
109257 신안군, 피해 장애인들에게 거액의 소송 비용… 도시정벌 02.03 1149 0 0
109256 갑질 아파트 103곳진짜 명단 공개해야 되는… 화창함 02.09 1149 0 0
109255 BBC 속보) 영국에서 또다른 코로나 변이종… 성공욕망충만 02.17 1149 0 0
109254 간 나오토 “오염수 통제, 새빨간 ‘거짓말’… 087938515 03.14 1149 0 0
109253 "알라신은 위대하다" 외친 튀니지 남성, 프… 당귀선생 04.24 1149 0 0
109252 서울예대 '황금폰' 피해자 "내 몸 본 사람… 보스턴콜리지 05.02 1149 0 0
109251 '손정민 혈흔'부터 '중학생 목소리'까지..… 2 쓰레기자 05.21 1149 0 0
109250 자신의 여자친구와 술 마시던 남성 흉기로 찔… 펜로스 05.23 1149 0 0
109249 수원역 집창촌 근황 불반도 06.03 1149 0 0
109248 치어리더 보면 불쾌 marketer 07.16 114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