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국방부가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비전투분야에서 민간인력 활용을 확대한다. 민간인력 비중을 5%에서 10%까지 2배 높이는 내용의 '국방인력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병사들이 군복무를 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병장 기준 67만6000원으로 봉급을 인상한다.
국방부는 1일 '국방개혁 2.0' 세부 내용을 발표하며 상비병력 감축에 따른 전투력 손실을 막기 위해 국방인력 중 민간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5%에서 10%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즉 기존의 간부 증원 중심의 병력구조 개편 계획을 수정해 향후에는 군무원 등 민간인력을 중심으로 증원해 군내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겠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비전투 분야에는 운영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전문성이 높은 민간인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입징이다. 국방인력 중 민간인력 비율은 한국의 경우 5.5%에 불과하지만 미국 52%, 영국 38%, 프랑스 30% 등 주요 나라들은 높은 편이다.
국방부는 군수·행정·교육 등 비전투분야는 군무원 등 민간인력을 중심으로 하고 비전투분야에서 민간인력으로 대체된 군인 정원은 전투부대로 전환해 전투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GOP사단, 기계화사단, 동원·향토사단, 특전사, 해군 함대사, 공군 비행단 등 전투부대 유형별로 적정 간부 비율을 검토·차등화해 편성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전투부대를 숙련된 장교·부사관 중심으로 개편하면 간부비율이 지금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는데 비전투부대는 전문성을 갖춘 군무원 등 중심의 효율성을 기대한다.
기본시급은 언제 줄수 있을지....
그래도 저 근무할때보다는 엄청 나네요 ㅎㅎ
저 이등병때 16,000원 인가 그랬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