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1. 7월 6일 리비아 현지 회사의 한국인 1명이 다른 직원들과 같이 납치됨.
2. 사건 발생 직후 회사 관계자가 납치 사실을 신고
3. 신고 접수 직후 주리비아대사관은 현지대책반을 꾸리는 한편 리비아 측에 협조를 요청
4. 문재인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사건 발생일 저녁에 청해부대를 인근 해역으로 파견(8월 1일 아님)
5. 외교부는 정부가 가진 정보가 노출되어 피랍자의 신변 위협 및 국내외의 혼란, 납치범에게 유리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언론에 엠바고 요청
6. 그러나 언론에서 7월 7일 납치 사실을 발표.(다시 엠바고를 하긴 했으나 아는 사람은 앎.)
7. 그후 27일 동안 납치단체에서 연락이 없었다가 오늘 페이스북 계정 영상으로 피랍자들을 공개함.
8. 이에 외교부는 현지에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내에 정보 확산을 막을 수 없고 이로 인한 정부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엠바고를 해제함.(그러나 이미 댓글들은...)
9. 아직 납치단체로부터 특별한 요구사항 및 자신들이 어떤 단체인지 밝히지 않음.
10. 기본 원칙은 정부는 납치 세력과 직접 협상을 하지 않음.
(올해 4월 쯤에 있었던 가나 해역에서 피랍된 선원들도 직접 협상은 회사가 하고 청해부대는 압박 및
유사시 대비였음.)
뉴스주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8/01/0200000000AKR20180801103851014.HTML?input=1195m
참조뉴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80117224223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