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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의 밀사 황태성은 박정희의 우상이었다.

  • 작성자: c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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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640
  • 2016.12.17

출처: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569084



**대한민국의 원조 빨갱이 가문을 소개합니다.**


 

1. 박정희 가문 5형제중 셋째 박상희



박상희는 5형제중 박정희가 가장 존경하고 따르던 형이었는데

해방후 남로당 대구지역 총책을 맡고 있다가 사살되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후한 편이며 인심도 잃지 않았지만

명백한 공산주의자라는 사실은 반론의 여지가 없으며

 

일설에는 그가 독립운동을 했다는 말도 있으나 동생 박정희의

일본군 입대를 찬성한걸 보면

진정한 독립운동가는 아닐듯하다.


 

2. 5형제중 막내 박정희



친형 박상희의 영향을 받아서 군부내 남로당 군사총책으로

활동하다가 발각이 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625전쟁이 발발하는 바람에 천운으로 살아났는데

이때 그를 구명해준 군부내 실세들이 대부분

박정희와 같은 친일 부역집단 만주군 출신들이었다.


 

3.박상희의 사위 김종필과 그의 형들


(김종필과 박상희의 딸 고 박영옥씨)

 

박정희와 함께 쿠데타를 일으킨 김종필의 친 형들도

대부분 빨갱인데 그의 형님 중 한사람은 월북을 했고 

한 사람은 공산당에 적극 협조를 하여

고향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아 죽었다는 말도 있고 

 

또 한사람은 남로당 활동을 하다가 체포를 당할뻔 했으나

김종필이 군에 있음으로써 그걸 막았다고도 하는데

이런 빨갱이 낙인 때문에 김종필 집안은 고향인 부여에서 

더이상 살지 못하고 서울로 이주를 했다. 

 

김종필은 박상희의 딸 박영옥과 혼인을 하였기에

박정희의 조카사위가 되었으며 장인과 형이 좌익활동을 하다 죽은

친가 처가 모두 골수 빨갱이 집안이다.

 

당시 미군의 자료에는 김종필이 서울사범대 재학시나

나중에 퇴학을 당하고 대전에 내려와 있을때도

좌익활동을 했다는 기록이 있고

그가 좌익활동자의 일제검거를 피해 입대하였다는 설도 있으며

본인과 가족의 좌익전력으로 인해 그는 군대에서도

한직을 돌다 예편하였기에 훗날 박정희를 꼬드겨

쿠데타를 일으키는 한 요인이 되었다.


 

4.쿠데타 후 북한의 동향과 밀사 황태성


1961년 5월16일 쿠데타를 일으켜 박정희가 집권을 하자

가장 먼저 쌍수를 들고 환영한 이는 북한의 김일성이었다.

북한에서는 박정희의 형 박상희와 박정희가

공산주의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이 쿠데타 초기에 박정희를 반대한 이유도

박정희가 반민주적인 쿠데타를 일으켜서가 아니라

공산주의자였던 그의 과거에 대해 의심을 하고 있어서였다.

 

쿠데타가 성공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1961년 9월 

북한 김일성은 거물인사를 남파하여 박정희에게 접근을 시키는데

그는 황태성이라는 사람이다.

 

황태성은 남로당 구미총책 박상희와 조귀분이 결혼하도록

소개를 할 정도로 박상희와는 가장 친한 친구이며

박정희가 20대에 남로당에 가입할때 신원보증을 설 정도로

박정희에게는 어릴적부터 형의 가까운 친구였다.

 

1946년 박상희가 구미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사살당하자

황태성은 북한으로 탈출하여 김일성 정권에서 무역성 차관을 하던중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서울로 잠입을 하였고 은밀하게

박정희에게 사람을 보내서 만나자고 요청을 한다.



박정희는 그가 북에서 남파된 밀사라는 사실을 알고

만날까 말까 여러날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시 중앙정보부장을 맡고 있던 김종필이 그 사실을 알게 되어

박정희에게 말하길

 

"미국이 우리를 공산주의자로 의심하고 있는데 만약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며 설득을 하였고

결국 황태성은 박정희와 만나지 못하고

김종필에게 체포되어 간첩으로 몰려 사형당한다.

박정희가 자신의 형보다 더 존경한다던 황태성은 그렇게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어쩌면 박정희의 드러나지 않은 본심은

사상을 떠나서 인간 황태성을 만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몰랐지만

이후 박정희는 자신이 공산주의자였다는 색채를 지우고

미국의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연좌제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반공을 국시로 삼게 된다.

 

역사가 참으로 아니러니한게 박정희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1963년에 오히려 박정희는 윤보선에게 빨갱이로 공격을 당하며

자신이 공산주의자가 아님을 입증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는 사실이다.


 

집권후 그가 실시한 연좌제는

늘 정치적 반대자에게만 적용하는 굴레였다.

만약 본인부터 공평무사하게 연좌제를 적용했다면

당장 자신과 김종필부터 공직에 오르면 안되었고

오늘날 박근혜가 발호를 하여 나라를 말아 먹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빨갱이 집안에서 성장한 박정희가 자신의 컴플렉스를 덮으려고

반대파를 빨갱이로 매도하여 잡아다 학살한 것처럼

박근혜 또한 부친의 수법을 그대로 답습하여

반대파를 무조건 좌빨로 매도하고 개성공단까지 파괴하더니

 

자신의 부친이 그랬던 것처럼

청와대를 아방궁으로 착각하여 황음에 빠져서는

결국 자신도 망치고 나라도 망쳤다.

 

박정희와 김종필은 어쩌면 철저한 공산주의자였기에

오히려 혐의를 벗으려고 반대파는 무조건 공산주의자로 모는

습성이 생겨났는지도 모르지만

그들에게 정치는 이념보다 앞섰기에

 

일본이 권력을 잡으면 덴노헤이까 반자이~

공산주의가 우세하면 맑스 레닌을 숭배하고

미국이 힘이 느껴져서 반공을 외치면 그만이다.

 

 

*장문의 글을 작성한 이유는 아고라나 온에서

툭하면 선량한 백성을 좌파니 빨갱이니 하며

진보인사나 특정지역을 매도함이 지나쳐서

한번쯤 명확하게 바로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입니다.

 

대한민국의 진짜 원조 빨갱이는 부패하고 낡은 보수진영이

반신반인이라며 추앙하는 그분의 가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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