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60%대.. TK서도 51.5%
이정화 기자 입력 2020.05.21. 10:28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60%대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 차이가 30.7%포인트로 한달만에 30%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5월 3주차(18~20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주중 잠정집계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2.6%(매우 잘함 41.6%, 잘하는 편 21%)가 대통령을 지지했다. 지난주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2%포인트 하락한 31.9%(매우 잘못함 17.9%, 잘못하는 편 1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5%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0.7%포인트로 4주만에 30%포인트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6.4%포인트↑, 81.3%→87.7%, 부정평가 11.9%)에서 올랐다. 보수세가 짙은 대구·경북(5.3%포인트↑, 46.2%→51.5%, 부정평가 44.6%)에서도 지지율이 상승해 50%를 넘겼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3.5%포인트↑, 55.2%→58.7%, 부정평가 32.9%)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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