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고속도 낙하물 사망' 75일만에 가해자 붙잡아 입건

  • 작성자: fiftyfifty
  • 비추천 0
  • 추천 10
  • 조회 1637
  • 2018.04.10

180409053622_mBzB2KxiREmlaWj.jpeg

 

(이천=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낙하물이 날아들어 운전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 발생 75일 만에 사고를 유발한 가해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관광버스 운전사 A(32)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 25일 오후 7시 50분께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1차로를 주행하던 중 도로에 떨어진 화물차용 철제 판스프링을 관광버스 바퀴로 튕겨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B(37)씨의 승용차에 부딪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하행선 차로에서 아내와 지인 등을 태우고 가던 B씨는 운전석에 날아든 판스프링에 목 부위를 맞아 숨졌고, 나머지 2명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2차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이 판스프링은 화물차 바퀴 옆에 달린 충격 완화 장치로, 길이 40㎝, 폭 7.5㎝, 두께 1㎝, 무게 2.5㎏이다.

경찰은 당시 현장을 지난 양방향 차량 1만여대를 분석, A씨의 관광버스를 용의차량으로 특정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판스프링을 밟은 기억이 없다"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관광버스 승객들로부터 "당시 '쿵'하는 충격을 느꼈다"라는 진술을 받아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를 형사 처벌하기 위한 법리검토가 끝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 사고 유족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가해자를 밝혀달라고 요청했고, 4천500여명이 청원에 참여한 바 있다.



근데 떨군사람은 죄가 없고, 밟은 사람만 죄인건가???

은 사람 억울하겠는데... 

추천 10 비추천 0

   

甲 오브 쓰레빠 게시판으로 복사된 게시물입니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밴디트님의 댓글

  • 쓰레빠  밴디트
  • SNS 보내기
  • 아니 이게 무슨..
0

당케님의 댓글

  • 쓰레빠  당케
  • SNS 보내기
  • 이건 아니지 않나...
    고인이 되신분께는 죄송하지만.
    버스운전사가 고속운전중에 혹시 발견 했다치더라도 철제 스프링을 피하려다 급 핸들꺽는경우
    더 끔찍한 사고가...이건 진짜 억울하겠네요.
0

사마트시린투님의 댓글

  • 쓰레빠  사마트시린투
  • SNS 보내기
  • 차에서 튕겨 나간것도 아니고... 달리다 밟은게.... 고속도로 달리다 보면 바닥에 저런거 떨어져 있음 잘 보이지도 않는다...
0

병신집단님의 댓글

  • 쓰레빠  병신집단
  • SNS 보내기
  • 저걸떨어트린놈 잡아야지!!!!!
0

고키님의 댓글

  • 쓰레빠  고키
  • SNS 보내기
  • 운명을 달리 하신분은 안타까운일이나, 저 운전자도 억울할것이나 보험처리하고 버스보험사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구상청구해야 할것같음.
    도로공사는 애초에 판스프링을 흘린 자동차를 찾아서 구상을 또 해야하겠지요.
0

kawnl님의 댓글

  • 쓰레빠  kawnl
  • SNS 보내기
  •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달리다가 낙하물을 발견 하면
    버튼 누르면 버스가 공중으로 점프 하나?
    아니면 급제동 해야 하나? 핸들을 틀어야 하나?
    낙하물을 떨어트린 차주를 처벌 해야지
0

gosoo님의 댓글

  • 쓰레빠  gosoo
  • SNS 보내기
  • 이게 어떻게 운전자 책임이냐? 도로를 관리하는 주체가 책임져야지.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9070 누가 정부가 부동산 정책할때마다 오른다고 헛… newskorea 12.16 1638 0 0
109069 "韓 진단키트 급한데"..美 제재에 속 타는… 뷰레 03.23 1638 3 1
109068 신천지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 아냐모르냐 03.25 1638 2 0
109067 노무현 前 대통령 묘역에서 봉하마을 쌀 올리… 이오리 04.20 1638 12 0
109066 다시 소환된 2020 신행정수도 맛없는당근 07.29 1638 2 0
109065 멈추면 비로서 보인 남산타워 남자라서당한다 11.16 1638 0 0
109064 잔업시간 60시간이 넘어가면 생기는 일 갈증엔염산 02.21 1638 0 0
109063 램지어 “내 손 떠났다…각국 언론 기사 본격… 기레기 03.10 1638 0 0
109062 최저시급도 안 주고 수당 깎고…대구 청년 5… 인텔리전스 06.05 1638 0 0
109061 왜 이런게 전부 세금 올릴려고 하는것 처럼 … 1 blueblood 03.20 1637 1 0
109060 군대서도 외국담배 피운다. 美·日 담배 PX… 3 0ㅡㅡ0 04.14 1637 1 0
109059 '여대생 청부살인' 유족, 1만명 서명받아 … 1 slowwomen 04.01 1637 3 0
109058 김대중 노무현, 6 dog1 08.20 1637 7 0
109057 동아일보, 역사를 바꾼 18자 괴담 2 마크주커버그 08.22 1637 3 0
109056 멧퉤지사랑 무이자 대출(혐오주의) 친일척결필수 09.03 1637 2 0
109055 전우용 역사학자 법률에 언제부터 '의심죄' … 1 힘들고짜증나 09.24 1637 3 0
109054 올겨울은 별로 안춥겠네요 1 087938515 10.01 1637 4 0
109053 일본 방송의 와사비 쉴드.jpg 온리2G폰 10.04 1637 0 0
109052 벤츠라서 살았다. kKkkkKk 10.07 1637 3 0
109051 송영길 "2002년 박근혜 방북때 우린 '내… 아냐모르냐 10.16 1637 3 0
109050 대통령 농락하는 손석희 2 ekgia 10.26 1637 5 0
109049 노무현대통령과 박근혜 연설문 클라스의 차이~… 던함 10.30 1637 3 0
109048 어버이연합 "朴대통령 담화 '울컥'…언론 마… 2 인생무상무상 11.04 1637 0 0
109047 청와대의 치트키 .jpg 유릴 11.14 1637 3 0
109046 삼성도 최순실 앞에서 벌벌 기었다 7406231x 12.19 1637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