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영상] '찍소리'
장씨 당신이 그렇게 '찍소리' 잘하시는 분이 이었어요
유승민 대표 사이다 국회연설 한번 하고 야당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으로부터 찬사에 박수 받을 때
그분은 유 대표의 발언에 많이 불편하셨죠
청와대는 행정부 역할에 충실하고 정당 정치에 일체 개입하지 말고 국회를 믿고 맡겨달라는 표현 그게 구중궁궐 박근혜 여왕님에겐 그 자체가 모욕이었고 배신으로 받아들여 진것
그래서 속된말로 ㄱ거품물고 분노 시전한거
이렇게 해서 전도유망했던 KDI 연구원 출신 3선 대구 정치인은 바로 나가리!
배신자로 완전히 낙인찍혔죠
대통령의 분노발언 있기 바로 전 까지만해도 자타공인 차기 보수당 대권주자 1순위로 물망에 올랐던 인물인데 청와대에서 한마디 하자
하루아침에 몹쓸 배신자 프레임으로 옭아매여 비참한 모습으로 내쫓기는 상황에 까지 내몰리게 된거
이 장면을 국민 모두가 지켜봤는데 장의원 장난쳐! '찍소리'
'찍소리' 좋아하네
유승민, 마지막까지 살아보겠다고 대통령께서 뭔가 오해가 있으시다며
시쳇말로 정치적 체면 다 구기고 존심까지 다 내려놓는 옹색한 모습까지 보였으나
여전히 윗분(청와대) 심기는 일도 풀리지 않았고 여전히 많이 불편해 하신다며 그대로 내치라 하명
처참하다 할정도로 두 손 두발 다들고 맨몸으로 백기투항 했음 에도 그분이 끝내 용서하지 않는거죠
공당 대표가 된 사람을 이후 재기조차 못하게 아주 정치 생명까지 끊어 놓으려 할 때
왜 그때 자한당 나리는 이건 아니라며 사적 감정으로 보복하는건 안된다고 '찍소리' 한마디 못했나요? 궁금하네요
몹시 불편하시다는 그 분에게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나갔다며 '찍소리' 내지른 정치인 내 기억엔 거의 없는 데
국민( 당원)과 약속한 상향식 공천해야 하고 밀실공천 낙하산 공천 해선 안된다며 무성대장 부산 사나이 김무성 당대표가 바람부는 영도다리에서 옥새들고 나르샤 시전 할 때
잘 나신 자한당 나리, 선거에 청와대가 개입하지 말고 공천에도 관여하지 말 라 왜 바른 말 한마디 못했어요
'찍소리' 한마디 하지 왜?
살아있는 권력 박근혜씨와 청와대가 무서웠던 거 아니에요
장씨 목소리도 큰디 왜 '찍소리' 못했는지 말해 봐
대체 안한거유 못한거유
그러면서 자한당 의원 나리가 지금 누굴 나무라고 '찍소리'하라고 훈계하는 거유
한심한 자한당 의원 나리
제발 정신 좀 차려유
이제 아랫목에 살짝 온기좀 들어오나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