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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도, 김수현도, 강다니엘도..디즈니플러스·쿠팡플레이 韓오리지널 향방은?

  • 작성자: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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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626
  • 2021.03.26
글로벌 OTT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올 하반기 한국 상륙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 콘텐츠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국영화산업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고, 국내외 OTT서비스 업체들이 콘텐츠 확보에 나서면서 시장이 급격하게 개편되고 있다.

현재 콘텐츠 업계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OTT서비스업체 움직임은 단연 디즈니플러스와 쿠팡플레이다. 콘텐츠 공룡 월트디즈니컴퍼니의 OTT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는 올 해 한국 런칭을 준비 중이다. 이통사와 막바지 협의 중인 가운데 디즈니플러스는 한국 런칭과 함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제작사들과 협의에 한창이다.

아직 공표하진 않았지만 디즈니플러스에서 선보일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로 거론되는 작품들은 조인성 한효주 차태현 주연 드라마 '무빙', 강 다니엘이 출연할 '너와 나의 경찰수업', 천우희 김무열이 검토 중인 드라마 '제로' 등이다. '무빙'은 당초 올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모완일PD가 하차하고 '킹덤2' 박인제PD가 합류하면서 하반기 촬영으로 일정이 바뀌었다. 촬영 일정이 바뀌면서 조인성 차태현 등은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을 먼저 찍고, 한효주는 상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드라마 '해피니스'를 먼저 찍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이하나 작가가 집필하고,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김병수PD가 연출한다. 경찰대학에서 벌어지는 성장물이다. '제로'는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신작으로 영화 '신의 한수:귀수편' 리건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무빙'과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스튜디오앤뉴, '제로'는 키이스트에서 제작한다. 최근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디즈니플러스 올해 런칭 계획을 밝힌 기사들에 키이스트와 스튜디오앤뉴 모회사 NEW 등 국내 제작사 다수가 공동 제작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된 배경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OTT서비스 쿠팡플레이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마존프라임 같은 이커머스를 구축하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쿠팡플레이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로 물망에 오른 작품은 김수현의 차기작 '그날 밤'. '그날 밤'은 한 여인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영국 BBC에서 방송된 ‘Criminal Justice’를 한국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김수현은 성실하고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 역을 맡아 하룻밤의 실수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삶을 연기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전역 후 성공적인 복귀를 한 한류스타 김수현의 차기작 '그날 밤'을 확보해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시선을 쏠리게 하려는 전략인 셈이다.

디즈니 플러스와 쿠팡 플레이 뿐 아니다. 애플TV플러스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이 출연하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닥터 브레인'을 올 하반기 선보이며 연내 한국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아마존프라임도 SK텔레콤과 손잡고 연내 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한국 OTT서비스 웨이브에 2025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올해 한국 콘텐츠에 약 5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넷플릭스에 대한 대응인 셈이다. 임시완 손현주 등이 물망에 오른 '트레이서'가 웨이브 오리지널로 준비 중이다. SK텔레콤이 웨이브와 아마존프라임을 연계해 각각의 오리지널 콘텐츠의 창구를 삼을지도 관심사다. 성사가 된다면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가 아마존프라임을 통해 해외로 소개될 수도 있다.

http://naver.me/GHEvpC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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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릉님의 댓글

  • 쓰레빠  꼬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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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뽕 조인성과 싸가지 한효주  콜라보  쥑이네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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