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6일 간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느슨해진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는 확산에 큰 위협요소다. 지난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ㄴ군(19)은 부산 지역 클럽, 주점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수백명의 접촉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정 본부장은 “20대 확진자수는 294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27%, 가장 많은 발생 연령대”라며 “활동범위가 넓어서 확진될 경우 굉장히 많은 접촉자를 유발하고, 특히 밀집·밀폐된 공간에서는 슈퍼전파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 현재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은 클럽, 술집,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황금연휴 때 가족 나들이는 야외활동이 주가 될 것이라서 사실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고, 학원이나 클럽, 술집처럼 밀폐된 실내 공간들이 가장 경계가 되는 부분”이라며 “지금으로서는 시설 내 생활방역 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싸돌아 다니지 말고 집에 있자.
거리완화 3%양성 비율라는 어디서 주워들은 개헛소리 하지말고
전염병이라 언제든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니 제발 집에 있자.
정부에서도 경고하고 있다.